기독자료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산다는 말의 의미 4

예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는 말씀의 의미를 깊게 생각해본 적 있는가?

삶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 나라로 확장한다면 실제로 어떤 모습일까? 아마도 아래 제시한 4가지 의미들이 그 증거가 될 것 같다.

매일 주님과 함께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질문과 생각을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길 기도한다.할


1. 장소의 중요성을 믿는다
우리는 온 우주의 왕께서 그분이 원하시는 곳에 정확히 자신을 놓으셨음을 믿어야 한다.

그 말은 곧 우리가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곳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함을 의미한다.

2. 사역이 생활방식이라 믿는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사역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다. 이를테면 사역을 잘 짜인 하나의 프로그램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사역할 때는 자신의 삶에서 나왔다가 사역이 끝나면 다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삶 자체가 사역이고, 모든 사람의 삶의 범위가 사역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3. 관계가 갖는 구원의 능력을 믿는다
크리스천이라면 구원은 언제나 관계를 통해 일어난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믿는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 삶에서 일하시는 방법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사랑의 관계로 받아주신 다음 우리를 급격하게 변화시켜 가신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모든 접점을 찾는다.

4. 오래 참음과 인내의 삶을 살도록 부름받았다고 믿는다
사역은 언제나 진행형이지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다. 사역은 다른 사람의 삶에 기꺼이 장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며,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실 거라고 소망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장기간 헌신적으로 사랑하면서,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인내심을 떠올리게 된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살 때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보이는 것보다 더 커진다. 하나님 나라의 크기로 일이 확장된다. 걸어가는 것도 하나님 나라의 일이 된다.

운동하고 바비큐 파티를 하는 세속적인 일들도 우리 삶의 일부가 되면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 물론 우리가 맛있는 식사를 하러 나가거나 오락거리로 영화를 보러 갈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일을 할 때도 언제나 하나님을 위해 계획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절대로 우리 자신을 위해 살도록 창조되거나 구원받지 않았다. 우리는 초월적인 존재로 창조되었다. 우리 삶의 경계는 언제나 우리 자신의 경계보다 더 커야 한다.

그분의 은혜로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의 한 부분이 될 뿐 아니라 우리의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다. 이것이 원래 인간이 살아야 하는 방법이다.

하나님은 끝없이 인내하시지만, 절대로 우리 작은 왕국의 목적을 받아들이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에 밀실공포증이 느껴지는 우리의 작은 왕국을 몇 번이고 되풀이하여 찾아오시고, 그곳에서 우리를 꺼내려 하실 것이다.

마침내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고 그분의 왕국이 올 때까지 계속 그렇게 하실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기뻐해야 할 이유다.

내용 발췌 = 지금 누리는 하나님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