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료

잠자리에 누울 때면 잠자는 시간이 너무 아깝게 여겨집니다

잠을 줄일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이 어떻게 하면 하루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고 연구해왔습니다. 주어진 시간에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방법, 잠을 줄이는 방법,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방법 등등 말입니다. 그러나 하루를 가장 멋지게 보내는 방법은 딱 한 가지입니다.

‘24시간 전부를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이것이 최고의 삶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삶을 위해서는 하루를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즉 하루의 시작이 아침이 아니라 전날 밤 잠자기 전부터라는 사실을 알고 하루의 계획을 잠자는 시간을 중심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의 시간을 일과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한 준비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하루를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한 주일의 시작은 언제입니까? 월요일이 아니라 주일입니다. 주일에 하나님과 교제함으로써 나머지 한 주간을 주의 뜻대로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루도 마찬가지입니다. 잠을 일과 후 휴식을 취하는 마지막 코스가 아니라 새 아침을 맞이하는 첫 준비라고 생각해보십시오. 그렇게 되면 하루의 시작은 아침이 아니라 사실은 잠들기 전부터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루의 계획을 잠자는 시간을 중심으로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잠자는 동안에도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그렇게 되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생각해보십시오. 하루에 평균 6시간씩을 잔다면 인생의 25퍼센트를 허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면 시간을 줄이려고 갖가지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그렇지만 수면 시간을 줄이면 깨어 있는 시간의 질이 떨어집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발상 전환을 해보십시오.

잠자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삽시다. 이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정리하고 성령님을 초청하여 잠자는 동안 내일의 일을 그분과 상의해야 합니다.

저는 잠자기 전 대략 30,40분 동안 노트와 함께 이런 일을 합니다.
첫째, 하루 동안 베풀어주신 작은 은혜를 찾아내고 기록하고 감사합니다.
둘째, 슬픔과 괴로움과 부정적인 감정을 감사와 기쁨과 같은 긍정적 감정으로 바꿉니다.
셋째, 실패를 통해 배운 것을 정리하며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로 만듭니다.
넷째, 내일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다섯째, 내일에 대한 염려로 잠을 청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을 상상합니다.

잠은 필요악이 아니라 최고의 보약입니다. 하나님의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 잠자는 시간을 중심으로 하루의 계획을 세웁시다.

내용 발췌 = 하나님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