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title
말씀테마
오늘의테마

나를 비난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

비난의 목소리가 시작되는 곳은 자신의 신념이다.

 2018-01-22 · 
 27202 · 
 875 · 
 14

사람마다 자신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가졌다. 내면에 어둠이 있다. 어둠 속에서 울려 퍼지는 목소리로 고통받는다. 어둠의 목소리가 전하는 말을 여과 없이 받아들인다.

실패감, 낙담, 우울, 좌절, 절망, 불안, 두려움을 느낀다. 부정적인 감정은 그들에게 진실이 된다. 자신을 학대하기 시작한다.

“너는 쓸모없어.”
“너는 실패한 인생이야.”
“너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
“너는 나쁜 부모야.”
“너 때문에 모든 사람이 불행해져.”

자신을 학대하는 말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면, 비난의 목소리가 어디서 시작되는지 알아야 한다. 그것이 시작되는 곳은 자신의 신념이다. 신념은 생각의 체계라고 할 수 있다. 보고, 듣고, 읽고, 경험하고, 느끼는 과정에서 생각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결국 나는 진리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생각은 내면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일정한 체계를 가진다. 합리적인 신념을 가진 사람은 비난의 목소리에 의연하게 대처해나간다. 우울한 감정이 찾아오면 스스로에게 말한다.

“아직 실패라고 할 수는 없어. 기회가 남아있잖아.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는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나는 성장하고 있어.”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비난의 목소리,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반박할 말이 있다. 그러나 잘못된 신념을 가진 사람은 비난의 목소리에 반박할 말을 찾지 못한다. 무자비한 말로 고통받는다.

잘못된 신념을 바로잡는 것이 한 개인을 고통에서 꺼내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런데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 올바른 신념을 제시하고, 합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반박할 목소리를 찾아야 한다. 자기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들려올 때, 차분하게 앉아서 조목조목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다. 반박할 목소리를 찾았다면 일차 목표는 달성한 것이다.

그러나 방심하면 안 된다.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 다시 문제가 발생할지 모른다. 하루아침에 무너져버릴 수 있다. 보다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나는 진리에 기반을 둔 삶을 제시하고 싶다. 합리적인 신념을 가진 사람은 무난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근원적인 행복을 경험할 수는 없다. 환경과 상관없이 감사하는 삶, 아무리 인생이 고통스러워도 의연하게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는 삶,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간직한 삶은 진리에 기반을 둔 인생에서 출발한다.

진리에 기반을 둔 삶은 안전하다. 불변의 진리,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고 나는 믿는다.

사람들에게 진리를 바로 말하면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기다려줄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먼 길을 돌아간다. 그들과 함께 걸으면서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 함께 웃고 울면서 공감한다. 잘못된 신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나은 가치에 대해 말한다.

그러나 결국 나는 진리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홍수가 나서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함께 떠내려가는 부러진 나무가 아니라, 바닥에 뿌리를 박고 견고히 서서 거센 물길에 흔들리지 않는 건실한 나무이기 때문이다.

잘못된 신념을 합리적인 신념으로 바로잡으라. 합리적인 신념을 넘어 진리를 발견하라. 진리를 발견하면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 말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언 4장 23절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 시편 62장 5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요힌복음 8장 32절

† 기도
진리 앞에 뿌리를 내리고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자유함을 누리는 은혜를 허락해주세요.

† 적용과 결단
진리에 기반을 둔 삶을 살고 있나요? 어떤 상황에도 감사하는 삶을 살며 자유함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