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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라이브

십자가의 전달자 (난 지극히 작은 자) / 도노마리아

우리가 보기에 바울은 작은 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요즘 말로 넘사벽이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많이 배워 누구보다 지적이고,
내로라하는 가문의 출신이고,
뭘 했다 하면 뿌리를 뽑는 열정의 바울은
그 열정으로 교회와 예수 믿는 자들을 잔멸하려 했습니다.
그 바울이 다메섹에서 피박하던 예수님을 만나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전하는 자로 완전히 변했습니다.
고난도 두려워 않아 그의 입을 닫게 할 자가 없었습니다.
우리 보기에 범접할 수 없는 달인의 경지에 있는 바울이
자신을 말할 때 '지극히 작은 자 중에 더 작은 자'라고 고백하고
'괴수, 죄인 중에 우두머리'라고 말합니다.
복음의 길을 열었던 선교사 바울이 훌륭하지만
자신의 존재를 잘 알았던 것이 더 훌륭합니다.

세상이 최고라고 하는 그 어떤 것도 주님의 것과는 비교불가입니다.
누구라도 주님이 그 안에서 일하시면 그때 십자가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무익한 나를 건져내어 불러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_ 에베소서 3장 8절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_ 고전 1장 25절

[십자가의 전달자_가사]
난 지극히 작은 자 죄인 중에 괴수 무익한 날 부르셔서
간절한 기대와 소망 부끄럽지 않게 십자가 전하게 하셨네
어디든지 가리라 주 위해서라면 나는 전하리 그 십자가
내 몸에 벤 십자가 그 보혈의 향기 온 세상 채울 때까지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사나 죽으나 난 주의 것
십자가의 능력 십자가의 소망 내 안에 주만 사시는 것

피아노 정현식
음향 송정욱
영상 유상용
장소 스페이스 바움

원곡 작사작곡 전영훈 민호기
#십자가의전달자 #난지극히작은자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