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료

올해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 나이를 먹을수록 삭신이 쑤시지 않으려면...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씀 중 흔한 표현이 "삭신이 쑤신다"라는 것이다. 왜 나이가 들수록 아픈 곳이 많아질까? 우리 몸의 자세가 좌우로 대칭되기보다는 어느 한쪽으로 삐딱하게 기울어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통증의 원인은 삐딱한 신체의 모양 때문이다. 자세를 바로잡으면 대부분의 통증이 사라진다.

바른 자세의 몸은 앞에서 볼 때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 쪽으로도 기울어져 있지 않다. 어깨는 상하좌우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서는 안 되고, 목을 꼿꼿하게 세웠을 때 머리가 가슴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아야 한다.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한번 보자. 좌우대칭이 이루어졌는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는 않았는지 자세히 보라. 그리고 옆모습을 유심히 보라. 귀와 팔이 일직선상에 있어야 한다.

# 목통증 
목의 무게는 약 4kg 정도다. 바른 자세, 즉 귀와 팔이 일직선상에  있으면 머리의 무게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나쁜 자세 습관 때문에 전후의 균형이 깨져 머리가 전방으로 튀어나온다. 

머리와 목이 팔보다 전방으로 튀어나올수록 머리의 무게가 많게는 15kg까지 늘어난다. 그 정도 되는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목과 등, 즉 가슴 뒤쪽 근육들이 엄청나게 긴장한다.

목 근육과 얼굴 근육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얼굴 근육이 같이 긴장해 두통까지 유발한다. 목의 뒤쪽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해 근육에 힘이 생기면 전방으로 돌출되었던 머리가 제자리로 돌아와 꼿꼿한 자세를 유지해 목의 통증이 사라진다.

# 허리 통증
허리 통증은 좌우 허리 근육이 대칭이 깨져 근육이 경직되어 발생한다. 한 쌍의 근육 중 어느 한쪽의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반대쪽 근육이 과다한 일을 해 경직된다.

이처럼 우리 몸의 근육은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어 한곳이 비뚤어지면 연쇄적으로 문제가 일어나 통증이 주위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

사람은 출생시 모든 근육이 좌우로 한 쌍씩 완벽한 대칭을 이룬 상태로서, 균형을 유지한 채 태어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잘못된 자세와 좋지 못한 생활 습관 때문에 균형이 깨지고 만다.

예를 들어,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으면 골반이 비뚤어진다. 비뚤어진 골반 때문에 허리 통증이 생긴다. 특히 여성들은 앉을 때 다리를 꼬는 자세를 종종 취한다. 이 자세가 습관이 되어 허리가 자주 아프다.

다리를 꼬고 앉고, 목을 빼고 다니면 목과 허리가 아프다. 따라서 앉을 때는 항상 다리를 가지런히 펴고 바른 자세로 앉아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근육의 어느 부위가 어느 부위가 어느 정도로 비대칭이 되었는지 정확하게 알고, 비대칭된 근육을 운동시켜 균형을 찾아 주어야 몸이 아프지 않다. 젊어서부터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나이가 들어서 삭신이 쑤시고 아픈 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빈틈없고 세심한 계획에 맞춰 창조되었다. 인간의 몸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 완벽한 대칭의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하나님의 주신 창조의 모습 그대로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다.

말씀으로 우리의 영을 새롭게 하고 건강한 생활 자세 습관으로 몸을 리모델링하자.

내용 발췌 = 크리스천을 위한 행복한 인생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