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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리 아버지도 가슴 아플 한마디 - "아빠, 난 아빠가 필요없어"(영상)

청소년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던 메시지라고 해서 우연히 소셜에서 봤어요. '아빠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말이 과연 무엇일까?'에 대해 같이 상상하면서 보게 되었어요.

청소년을 위한 공개방송인 극동방송 컷파티에서 홍대 가까운교회 김선의 목사님의 짧지만 강력한 울림을 주는 메시지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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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딸이 둘 있는데 우리딸이 저에게 해주는 말 중에 제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말이 무엇일까 생각해봤어요.

이럴 수 있잖아요. 제 딸이 여고생인데 "아빠 나 임신했어"라고 하면 얼마나 내 마음이 찢어지겠어요.

아니면 이럴 수도 있죠. "아빠 카드로 3천만원짜리 스포츠카를 긁었어" 하면 억장이 무너질 수 있어요.

"아빠, 지금 사하라 사막인데 데리러 와"라는 말도 제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말이 아니에요.

전 이 말을 들으면 억장이 무너질 것 같아요.

"아빠, 난 아빠가 필요없어."


"아빠 나 너무 무서워 필요해" 하면 달려갈 거예요. 사하라 사막이라도 날아갈 거예요. 제가 왜 이런 미친 짓을 할까요?

여러분, 행복은 내가 원하는 일이 일어난다고 생기지 않아요. 여러분이 원하는 대학이 있을 수 있어요. 거기 들어간다고 행복해지지 않아요. 원하는 게 끝도 없을 테니까요.

언제 우리는 행복해질까요? 내가 진짜 필요한 대상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 때 그리고 성경이라는 책은 저와 여러분에게 이 간단한 이야기를 합니다.

"너는 네가 필요해."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똑같은 말씀을 하세요.

영상 출처 = FEBC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