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세계에서 우리가 가장 관심이 많고 집중해서 관찰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도예가가 사용할 목적에 따라 다양한 도자기를 빚어내듯이 하나님은 그분의 뜻대로 사람들을 독특하게 만드셨습니다.
자신의 그릇이 최고의 작품이 되길 기대하며 정성을 다하는 도예가처럼 하나님도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시고 훈련시켜 주시죠.
우리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최선을 다해 훈련을 받는다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는데요.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성품훈련이라고 할 수 있죠.
여러가지 다듬어가야 할 성품 중에서 오늘은 귀로 배우는 말 #경청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경청을 잘 해야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에도 더욱 잘 귀기울일 수 있겠죠?
날마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진정한 제자들이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창조세계에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파이팅!
하나님은 우리가 외부 세계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도록 하기 위해 듣고, 보고, 냄새 맡고, 맛보고,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각을 사용해 외부 세계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외부 세계에 대한 지식도 얻고 생활에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도 있지요. 더 나아가 창조세계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 왜 창조세계에서 경청해야 할까요?
첫째, 창조세계에서 경청하면 이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그것이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작품임을 분명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핑계를 댈 수 없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실제로 창조세계 속에 있는 아름다운 질서를 발견하게 되면 자연을 만들고 다스리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창조세계에서 경청하면 이를 통해 지혜와 사랑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조세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의 놀라운 지식과 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른 피조물들에게도 잘 살 수 있도록 경청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셋째, 창조세계에서 경청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청지기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시고 하나님을 대신해서 창조세계를 관리하고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사람을 청지기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청지기로 살기 위해서는 먼저 창조세게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청지기는 창조세계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하나님께서 전해 주시는 지식들을 알아가고 그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활용할 수 있어야겠죠.
# 창조세계에서 경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주변환경이나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과 호기심을 갖는 습관을 가지세요. 너무 바쁘고 정신없이 살거나 TV나 스마트폰에 빠져 있으면 주변 상황에 관심을 둘 수 없습니다. 주변환경에 관심을 보이고 호기심을 두기 위해서는 좀 더 여유로운 생활이 필요합니다.
둘째, 주변환경이나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질문을 던지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어떤 것에 관심과 호기심이 생기면 궁금한 점들이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셋째, 하나님께 질문을 드려보세요. 우리의 관심과 호기심에 대해 질문하고 연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 질문을 하고 답을 구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창조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알 수 있고 하나님과 깊이 만날 수도 있는 계기가 될 겁니다.
어떤 질문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경청하면 하나님은 책이나 사람, 영화를 통해, 때로는 지나가다 문득 생기는 깨달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을 알려 주십니다. 그분을 신뢰함으로 주님께 경청하는 훈련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제안해봅니다.
내용 발췌 = 하나님, 성품이 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