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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목사

38년 된 문제

요한복음 5장에 나오는
베데스다 연못은
[자비의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병을 낫기를 바라는 사람들 중에서

천사가 왔다간 후,
가장 먼저 들어간
그 한사람만 낫는다는 전설을 볼때

경쟁하고 서로 이겨먹어야
내가 원하는걸 성취하는
[무자비한 세상]과도 같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이 누구인지
자신이 어떻게해야 나을수 있는지
누가 자신을 구원해줄수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38년된 병자에게
예수님께서 찾아가십니다

그리고 고쳐주십니다

예수님이야 말로
자비의 집이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가면 행복할거야
이걸 사면 행복할거야
이만큼벌면 행복할거야
이것만 해결되면 행복할거야

라고 생각한다면

당신도 지금 베데스다에 있습니다
무자비의 집에 있는겁니다

당신을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십시오

그 자비와 은혜만이
나를 구원합니다

설교본문 요5:1-9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