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나’를 찾아 갑니다.
우리 제자들에겐 가장 가고 싶은 지경 중 하나지요.
예수님의 메시아로서 첫 표적이 있었던 곳...
하나님의 아들의 사역인...’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새 언약의 ‘세메이온(표적)’을 가장 처음 나타내신 곳...
많은 성지들이 그렇듯..
그동안 대부분 성지 순례자들이 찾아 가는
‘가나(케파르 가나)’는 로마 카톨릭에서 정한 곳일 뿐
진정한 예수님 당시의 그곳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가나’에 가고 싶어 많은 조사와 연구를
했는데 이번에 찾아간 ‘케파르 가나’가 예수님 당시
그곳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실제로 찾아 가보니...
그곳은 초대 교회 부터 예수님의 사역을 기념하여
믿음의 선배들이 신앙을 지켰던 곳이었습니다.
그 ‘가나’를 목자들이 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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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요2:1-11
1. |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
2. |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
3. |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
4. |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
5. |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
6. |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
7. |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
8. |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
9. |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
10. |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
11. |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