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어려운 위기의 그런 순간이 너희들에게 오면 너는 누구에게로 가고 무엇을 하니? 사람들은 어떤 문제를 직면하게 되면 당황하게 되고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데 급급한데 지혜로운 사람은 하던 모든 일을 멈추고 지나온 삶과 시간 되돌아 보는 공통점이 있단다.
아들아! 유대는 BC587년에 바벨론에 의해 완전히 무너지면서 신앙의 중심인 성전을 회파하고, 모든 10개의 모든 성문을 회파 된단다 성벽들을 무너뜨림으로 이스라엘의 영적 중심으로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고 완전히 소회된 절망의 상태를 유대사람의 형제를 통해 느헤미야는 조국의 형편을 듣게 된단다. 지금 미군의 전력 자산의 모든 군사력이 집중되는 우리의 조국의 형편과 그리고 개인의 인생의 위기에 우리는 어디로 돌아가야 하는가?
아들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깊이 상고하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더구나.
“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시 78:1~8).
오늘 아빠가 지금 느헤미야서를 보고 싶은 이유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지나온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의 교훈이 남겨져 있기 때문 이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역사의 위기에서 어떤 사람을 찾으시고 어떤 사람을 쓰시는지 보고 싶어 느헤미야서를 보고 있단다
아들아!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하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나누고 싶단다
1. 첫 번째 태도 :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신뢰할만한 신실한 사람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느 1:1).
“그때에 내가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느 1:11).
아들아! 그의 어린 시절이나 그에 대해서는 우리가 알 수 있는 단서가 그렇게 많지 않단다. 느헤미야는 아마도 그의 할아버지 때에 예루살렘 성이 함락하였고, 그의 할아버지와 온 가족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 갔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느헤미야는 바벨론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포로자의 자녀 디아스포라 2세와 같은데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이방나라에서 상당히 출세한 사람임을 알 수 있는데 권력자의 신변보호에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는 술 관원을 이방인의 자녀가 어떻게 가능할 수가 있었을까 이 자리는 아주 똑똑하고 영특하다고 세우는 자리가 아닌 정말 왕이 신뢰할만한 사람이 아니면 세우기 어려운 자리란다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한 사람은 신뢰 할만한 사람이다
아들아! 바라기는 어디서든지 어떤 자리이든지 신실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하나님 앞에 신실한 사람은 사람 앞에서도 신실한 사람이 된단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 이런 사람을 찾으신단다.
아들아! 전체 13장으로 이뤄져 있는 느헤미야서에는 무너진 성벽과 성전의 재건의 가장 큰 힘은 약속의 말씀에 근거한 기도인데 12번의 기도가 나온단다.느헤미야서는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나는 책이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으로 끝나고 있다.
바라기는 너의 개인적인 인생의 시작도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끝나길 바라고 네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사람 느헤미야처럼 이렇게 기도로 시작하여 하나님을 통하여 권세있는 사람앞에서 형통케 되기를 원한단다.
2. 두 번째 태도: 나라와 민족에 대한 긍휼의 마음을 가진 사람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느 1:4).
아들아! 지금 너는 무엇을 위해 울고 있니? 자신이 무엇을 위해 울고 있는지 그 이유를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게 된단다.
어떤 사람은 억울한 일 때문에 울기도 한다. 아니면 어떤 이는 여자 친구와의 헤어짐 때문에 우는 남자도 있다. 너희는 지금 무엇 때문에 우는 사람인지 자신을 살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느 1:2).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느 1:3).
아들아! 그가 이방 나라에서 출세한 사람이지만 그 문화에 동화된 사람이 아니라 부모의 나라 자기 조국 유대를 사랑한 사람이다 유대인 출신 형제 가운데 ‘하나니’라는 사람이 자기 부모의 조국,고향 예루살렘을 다녀 온 그 사람에게서 그 형편에 대하여 자세한 소식을 듣게 된다.
아들아! 참된 기도는 사랑함과 긍휼이 있을 때 참된 기도가 나온단다. 느헤미야가 들은 소식은 절망적이다 예루살렘의 성이 무너지고 남은 자들은 여전히 환난과 능욕을 당하고 있고 예루살렘의 성문들은 소화된 채 잿더미로 그냥 남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주야로 금식하며 눈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시대에 찾는 하나님의 사람의 태도는 긍휼의 마음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찾으신단다
아들아! 느헤미야의 이 눈물은 절망의 눈물이 아니다. 이 눈물은 억울함의 눈물도 아니고 낙심함과 좌절의 눈물도 아니다. 이 눈물은 조국을 사랑하기 때문에 흘리는 눈물이고 조국의 백성을 사랑하기에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눈물이란다.
하나님은 지금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 출세한 사람을 찾고 있지 않단다. 하나님이 찾고 계신 사람은 가족을 위해 울고 네가 머물고 사는 이 나라 미국을 위해 울고 사랑하는 나의 조국을 위해 울고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단다.
아들아! 아빠가 바라는 것은 너의 인생에 억울하고 조그만 어떤 자존심 때문에 울지 말고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울며 기도하고 테러의 위험과 영적으로 혼탁해져 가는 미국과 나의 조국을 위해 울며 기도하기를 원한단다.
3. 세 번째 태도:아들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회개하는 사람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느 1:5).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느 1:7).
아들아! 문제가 직면하면 먼저 도와줄 친구나 전화기를 먼저 들지 말고 자신을 살펴본 후 하늘의 하나님께 회개함과 겸손함으로 하나님 앞에 머무는 그런 사람의 태도를 가지길 바란다
아들아! 느헤미야는 먼저 하나님 앞에 머물고 그가 하나님 앞에서 기도 한단다 그 기도의 태도와 내용을 보면 두 가지의 내용이다.
첫째,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알고 구하는 기도이다.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느 1:5).
아들아!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역사를 다시리시는 분임을 알기에 그분 존재를 인정하고 그분의 은혜를 구하는 모습을 본다
둘째, 하나님의 약속에 신실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신 것을 알고 기도한다.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느 1:8,9).
아들아!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는 분”임을 알았다. 그리고 그는 도움을 기도로 요청한다.너의 주변에서 만약에 어떤 사람이 그 약속을 늘 지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가서 자신에게 한 그 약속을 지켜달라 요청하면 거절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그 약속을 기억하시고 구하는 기도를 어떻게 거절 할 수 있겠는가
아들아! 나의 조국은 수많은 선교사의 희생과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조선에 온 그들의 기도와 헌신과 사랑의 눈물로 이루어진 조국이란다 이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시고 다시 일으켜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 아들이 되길 바란다.
이민자로 조국이 없으면 우리의 존재도 그 힘도 타국에서 잃어감을 기억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아빠는 하와이 코나에서 자라고 여기를 떠나 더 큰 꿈과 비전을 가진 너희 인생에 느헤미야처럼 그 신실함으로 이 땅에서 존경받는 사람이 되길 바라고 하나님이 찾으시고 부르시는 사람 그리고 하나님이 필요로 하실 때 쓰임 받는 그런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아빠는 기도한단다.
“사랑하고 축복해요” 하와이 코나에서 사랑하는 아빠가..
글,사진 = 김교문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