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세컨건반 ABC

[세컨건반 ABC #4] 예배 가운데 많이 사용하는 음색, 브라스 살펴보기 02

안녕하세요. ‘세컨 건반 반주 ABC‘의 이사우입니다.

세컨 건반을 어떻게 연주해야할지조차 잘 모르는 초보자부터 좀 더 나은 연주를 공부해보고 싶은 반주자까지 짧지만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이번 주에는 브라스 두 번째 시간, 호른에 대해 살펴봅시다.

묵직한 사운드, 음색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음색으로, 앞 시간에 설명했던 브라스와는 또 다른 연주법을 갖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 역시 장엄한 예배 분위기를 떠올릴 때에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집회를 떠올리곤 합니다.

본 편곡은 호른 음색의 분위기와 특징을 잘 살린 전하세 예수 14집에 수록된 곡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을 토대로 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노래 시작 전과 A파트에서 B파트로 넘어가는 부분, 그리고 곡을 마무리 하는 부분에서 연주되고 있습니다.

코드톤 안에서 귀에 익숙한 선율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되도록 너무 저음이나 고음은 지양하여 중음 위주의 음역 대에서 연주합니다. 다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분위기가 무거워 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