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료

그뤠잇! 우리의 마음을 지키기 위한 5가지 지침

바울은 우리의 인생이 짧기 때문에 이렇게 권고합니다. "우리의 남은 인생이 휘장처럼 접혀 비좁은 방에 간직될 날이 멀지 않았다!"

우리는 세상에서 온갖 연약함에 시달리지만 천국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내면에서는 그리스도의 영광이 찬란하게 빛나고, 비록 세상에 거하지만 세상과는 다른 정신으로 주님을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대만큼 세상의 허무함이 이토록 분명하게 드러나는 때는 일찍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히 지속되지 못할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세상에서 천국의 삶을 살기 위해선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건 '마음'입니다. 어떻게 마음을 잘 지킬 것인지 참고해서 승리하는 삶을 삽시다!


   

1. 자신의 생각을 주의 깊게 살펴라

마음이 제멋대로 땅의 일을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 영적인 것을 가능한 한 많이 생각해야 한다.

사람들은 자유롭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생각이 몰래 마음에 침투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스스로의 생각을 엄밀히 살펴 성경이 정한 한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죄를 두렵게 여겨 겸손히 행하라

땅의 일에서 마음을 멀리할 수 있다. 땅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 곧 마음이 속되고 더러운 사람은 죄의 짐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지 못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영혼이 죄의 짐이 주는 중압감을 느끼게 하라. 그러면 마음이 땅의 일에서 신속히 멀어질 것이다.

땅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죄책감을 조금도 느끼지 않는 탓에 속된 만족에 젖어 양심이 마비된 채 안일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죄의 중압감을 느끼는 사람은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죄에 대한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의식한다.

분노하신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의식하는 사람은 땅의 일이 아닌 다른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3. 이전 시대에 하나님의 귀한 종으로 살다 간 성도들을 본보기로 삼아라

그들은 세상에 사는 동안 스스로를 나그네요 순례자로 간주했다. 편안한 시간에 히브리서 11장 13절을 읽고 묵상하라.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히 11:13).

그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을 전전하며 살았지만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 하나님의 귀한 성도들이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이 온갖 열악한 상황을 견디며 살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자신을 부끄럽게 여겨 땅의 일에 대한 생각을 멀리하게 될 것이다.


4. 장차 주님 앞에 섰을 때 대답할 것을 생각하라

장차 주님 앞에서 땅의 일을 추구해 온 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을 생각하면 자신이 세상의 위로만 바라보며 살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는 세상의 것으로부터 마음을 멀리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금처럼 육신을 위해서만 살다가 죽는다면 어떻게 될까? 세상에서 내가 누린 만족과 즐거움을 기억하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을까?'를 생각해 보라.


5.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고 그분의 죽음을 묵상하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그러면 마음을 땅의 일에서 멀어지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빌립보서 3장에서 우리에게 본이 되는 바울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본받기 원했다. 우리에게는 생각과 감정을 최대한 쏟아부어야 할 일이 있다.

세상의 일은 헛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진정한 탁월함은 위의 것, 곧 성도들이 살아가게 될 하늘의 신령한 것에 있다.

내용 발췌 = 세상에 속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