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료

어린이전문사역자가 알려주는 학교 앞 전도 준비 Tip 8

주일학교 다닐 때
교회선생님이 전도하러
학교 앞에 찾아오면 어린 마음에
그렇게 반가웠던 기억이 있어요.

36년 동안 어린이사역에만
헌신해온 박연훈 목사의
'학교 앞 전도' 노하우를
정리해봤어요.

교회학교 부흥이 안된다고 하는데 ㅠㅠ
지금도 지혜롭게 방법만 잘 알면
부흥이 일어나는 곳들이
꽤 많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학교 앞 거룩한 전도를 응원합니다


#1. 전략이 필요하다

8명이 나가서 마이쭈만 하루에 5봉씩 뿌리는 경우라고 가정해보자. 화, 수, 목, 금 전도 대상 초등학교를 정한다.

현재 우리 주일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를 선정한다. 시간과 장소를 정했다면 동일한 사람이 나가도록 한다.


#2. 안면트기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전도를 할 때 가장 많이 겪는 문제는 한 달을 해도 쉽게 아이들이 교회에 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금방 결실하려는 마음보다 안면트기 먼저 한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아이들이 몇 주만 지나면 ‘선생님’ 하면서 달려올 것이다. 그렇게 서로 친해져야 대화의 접촉점이 생긴다. 그럴 때까지 기다려라.


#3. 모든 부분에서 달라야 한다

복장부터 차별화가 되어야 한다. 명찰, 전도지, 단정한 복장, 피켓 등을 활용하라.


#4. 전도할 때 성령의 동행하심을 구한다

처음 전도를 나갈 때는 부담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성령 하나님께서 동행하심을 기도로 구하자. 하지만 한두번 나가다 보면 성령의 임재를 느끼고 자신감이 생긴다.


#5. 자연스러운 심방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학교 앞 전도할 때 이미 출석하는 아이들이 있는 학교를 공략하면 기존에 출석하는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제할 수 있다.

교회학교 아이들이 학교 앞에서 선생님을 만났을 때 자랑스러워 하고 자존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학교 앞 전도의 강점 중 하나다.


#6. 미리 협조 공문을 보낸다

학교는 낯선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앞 전도를 할 때는 미리 ‘협조공문’을 보내야 한다. 혹은 전화로 허락을 받아도 좋다.


#7. 접촉점을 찾아야 한다

2개월 정도 꾸준히 학교앞 전도를 했다면 접촉점을 만들어야 한다. 근처 놀이터와 운동장을 찾아라. 아이들과 접촉점을 찾기에 매우 수월한 장소다.


#8. 캠페인을 만든다

교장선생님과 학부모가 좋아하는 것이 등교길 ‘공부잘하기 캠페인’이다.

“굿모닝! 반가워요. OO교회 아동부 OOO샘이에요. 안녕 ! 축복해요. 지혜를 받으면 공부가 잘 되어요”등의 인사말을 나눈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하기 어려운 말을 대신해준다며 고마워하기도 한다.

내용발췌 = 학교앞 전도 거룩한 예배
사진 = 박연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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