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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잘 사는 부부

[끝까지 잘 사는 부부 #11] 서로의 좋은 일을 기억하는 방법 4(영상)

어떤 부부라도 서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행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아내의 마음이 남편에게, 남편의 마음이 아내에게 있기를 바라신다.

결혼과 가정의 가치를 알고 성숙하고 좋은 부부들이 세워져가길 기도한다.


자신이 한 일 중에서 무엇을 기억하는가? 기억을 선택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늘 아쉽고 후회되는 일만 생각한다.

실수만 기억하면 소극적인 사람이 되고 상처받은 것만 기억하면 자존감이 떨어진다. 좋은 일을 먼저 생각하면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된다.

부부 사이에 서로의 좋은 일을 어떻게 기억할 수 있을까?

 

1.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라

크고 두려운 전쟁을 앞두고 과거에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는 것이 승리의 전략인 것처럼 결혼생활이 막막하고 힘들수록 기억할 것이 있다.

처음 만남부터 결혼 과정 그리고 결혼 후에 아이들과 어떻게 살았는지,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말해준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고 도우셨는지 다시 기억하게 된다.

 

2. 재미있는 일을 기억하라

많이 웃는 부부는 건강하다. 밝게 사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이다.

모든 부부는 살아온 세월만큼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이 갖고 있다. 힘든 일만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었던 일을 떠올려보자.

 

3. 부모님 세대를 도와드리자

우리의 부모님이 살아온 시대는 격변기였다. 그 과정에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비정상적인 일을 경험했다. 배우자와 자녀에게 제대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왔다.

사람은 자기가 기억하는 것을 말하고 자기가 한 말에 영향을 받는다. 좋은 일을 기억하면 좋은 말을 한다.

혹 결혼생활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님에게 좋은 일을 기억하도록 자녀들이 도와드리자.

 

4. 부부싸움을 멈추라

부부는 적이 아니다. 한편이다. 부부의 진짜 적은 마귀다. 마귀는 사람의 생각을 공격한다.

상처받은 일을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말하면 부부관계의 악순환이 되풀이된다.

감사한 일을 생각하고 좋은 일을 기억해서 말하면 긍정적인 선순환이 시작된다.

내가 먼저 시작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좋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좋은 기억이 떠오르고 좋은 감정도 새롭게 따라온다.


To do list 1. 결혼생활에서 좋았던 일 다섯 가지를 적어보라.

부부로 살면서 안 좋은 일도 있다. 그러나 좋은 일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실패하여 좌절감이 들 때 요한복음 13장의 본문을 계속 읽고 묵상하라.

To do list 2. 긍정적인 생각 훈련을 위해 남편과 아내로서 이번 주에 잘한 일을 적어보라.

하나님이 이전에 도와주신 것을 기억하면 미래를 살아갈 용기가 솟는다. 그분이 지금도 함께하시기에 또 한 번 승리할 것을 믿게 된다.

To do list 3. 먼 훗날, 당신은 배우자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적어보라.

대한민국의 부모님들은 그들만의 이야기가 넘쳐난다. 그들의 결혼 50주년을 기념하거나 칠순을 기념하는 회고록을 써보라.

부모님이 직접 쓰는 자서전 형태도 좋다.

내용 발췌 = 끝까지 잘 사는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