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했던 순간에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셨던 일이 기억난다. 남편은 먼 곳을 여행하는 중이었고 나는 다시 혼자 남아 두려움과의 전쟁에서 또 한 차례 패배의 쓴맛을 보는 중이었다. 깊은 밤이면 두려움은 종종 상대하기 어려운 괴물처럼 변했다. 나는 아이들을 잠자리에 눕힌 뒤에 집안을 거닐면서 보호해달라고 기도하곤 했다.
우리 집은 녹지 공간 뒤쪽이라 아름다웠지만 인적이 뜸했다. 낮에는 정말 전망이 좋았다. 그러나 어둠이 깔리면 창밖의 정경이 위협적으로 변했고 외부의 공격에 취약하고 보호받지 못한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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