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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자료

“여기, 사람 있습니다” - 따뜻한 한 끼 바하밥집 이야기

바하밥집은 2009년 1월 설날,
컵라면 다섯 개로 성북구 성북천 다리
아래서 시작한 일을 나들목교회가 품어
도시 빈민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입니다.

게으른 노숙인이 아니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

삶을 포기한 노숙인이 아니라
출생부터 출발선이 달랐던 사람들,

노린내 나는 이기적인 노숙인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오늘을 잃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곳...

그곳을 섬기는 김현일 형제의
바하밥집 책에 들어간 내용을
나누고 싶어 짧게 정리했습니다.




내용 발췌 = 바하밥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