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료
하나님이 내시는 길

영적인 전투를 멈추지 말라, 지속하는 기도의 힘!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기도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마귀를 두려움에 떨게 하며, 성도들을 격려하고 살리는 하나님의 사람은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렘 29:12)

바울의 목회서신마다 발견되는 당부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한홍 목사는 '하나님이 내시는 길'에서 기도하는 사람만이 볼 수 있는 하나님의 길에 관해 소개한다.

기도의 용사였던 영국의 웨슬리 유웰 목사님은 지속적인 기도인 "쉬지 않고 하는 기도", "승리하는 기도", "절박한 기도"에 대해 말씀하셨다. 지속적인 기도를 살펴보며 왜 우리가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발견해보자.


# 쉬지 않고 하는 기도

우리는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 하루 아침에 기도의 용사가 될 수는 없다. 기도하는 데 많은 시간을 성실히 투자해야 영적인 내공이 쌓이는 것이다.

우리가 쉬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도 쉬지 않고 일하신다. 그것을 하나님이 짜증내고 귀찮아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기도의 실력을 키우는 길은 기도에 관한 책을 읽는 것도, 기도에 관한 설교를 듣는 것도 아니다. 기도는 오직 직접 기도하면서 익힌다. 되도록 많이 많이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처한 상황은 다 다르지만,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기도 시간을 확보하고 기도하라.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이다.


# 승리하는 기도

모든 난관과 어려움을 뚫고 사탄을 압도하고 승리하는 기도다. 지속적인 기도의 목적은 승리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 위에 실현하는 것이다.

우리는 자기 자신과 서로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승리하는 기도의 보호막을 쳐야 한다. 마귀가 끊임없이 하나님의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랬으니, 누가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을 잘 믿는 신실한 사람도 대화 중에 남의 험담을 늘어놓거나 필요 이상의 분노를 폭발시킬 때가 있다.

쉬지 않고 기도해야 영적인 승리를 얻는다. 기도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하니까 영적으로 계속 패배하는 것이다. 영적 전쟁의 법칙은 정직하다.

찬양에도, 소그룹 모임에도, 그리고 선교에도 중보기도자들이 있어야 한다. 목회자들을 위한 중보기도자들이 있어야 한다. 모든 사역에 기도자들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


# 절박한 기도

기도는 열정을 먹고 산다. 뜨겁고 불타는 기도는 하나님 보좌로 나아가는 길의 방해물들을 모두 태워버린다.

우리는 성령의 불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가 없다. 가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엎드릴 때, 예수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어낼 때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것이다.

성령의 불이 임한 열정의 기도는 고통의 대가를 치르면서 오랜 시간 수고하며 기도의 땀을 흘리는 것을 말한다.

절박한 기도는 응답이 올 때까지 그 강도가 점점 깊어진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고 금식하는 순으로 그 강도가 점점 세진다. 기도의 영이신 성령께서는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결코 기도를 중단하지 못하게 하신다.


# 영적 전투를 멈추지 말라

절박한 기도는 영적 전쟁이다. 우리가 다 지속적으로,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 모든 난관과 어려움을 뚫고 사탄을 압도하고 승리하는 기도로 나아가야 한다. 성령을 부어달라고, 영적 승리를 허락해달라고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다 간절한 마음으로 끈질기게 기도의 싸움을 싸우자.

내용 발췌 = 하나님이 내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