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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를 경험하는 단기선교! 가기 전 CHECK Point 3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고 전도하라는 명령, 즉 선교에 대한 명령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것이다. 우리는 이 지상명령 때문에 선교를 한다.

각 교회에서 청년공동체를 건강하게 부흥시킨 사역자 '조세영, 현철호, 김영석, 심은수'. 그들이 맨땅에 헤딩하며 얻은 소중한 사역 경험과 부흥의 열매를 정리해서 '청년사역가이드'에 담았습니다.

다양한 선교영역에서 평범한 지역교회의 청년 공동체가 어떻게 단기선교에 초점을 맞춰 지상명령을 실천해가는지 살펴볼까요?


# 단기선교란?

짧은 기간 선교하는 것을 말한다. 단기 선교여행적인 모습과 선교훈련적인 모습, 선교사역적인 모습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한국교회에서 실시하는 단기선교는 기간으로 치면 '단기선교여행'에 해당하고, 사역의 성격으로 치면 '단기선교훈련'에 가까운 형태다.


# CHECK Point 1. 선교에 대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선교에 대한 철학은 '방향성'을 이야기한다. 이것은 단기선교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에게도, 참여하는 구성원들에게도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가치'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채 단기선교를 실시할 경우 참가하는 이들은 물론, 파송하는 지역교회도, 그들을 맞아 함께 사역할 장기선교사에게도, 선교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유익과 의미를 주기는 힘들다.


# CHECK Point 2. 헬퍼신드롬을 버리라

독일의 선교 신학자인 테오 순더마이어가 사용한 용어인 '헬퍼신드롬'은 도움만을 주려고 하는 병을 뜻하는 의미다.

선교는 우리가 알고 있고, 가지고 있는 복음과 떡을 나눠 주는 것을 포함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만약 선교를 단순히 "주는 것"으로만 규정한다면 선교는 자칫 일방적 선교로 치우칠 가능성이 커진다.

그리고 이런 방식의 선교 철학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 선교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이렇게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 우리는 주는 사람, 너희는 받는 사람
- 우리는 우월한 존재, 너희는 미개한 존재
- 우리는 높고 너희는 낮고
- 그러니까 우리는 가르치고 너희는 배우고


# CHECK Point 3. 콘비밴쯔 선교를 지향하라

주목해서 볼 선교의 모델은 바로 예수의 성육신적 모델이다. 테오 순더마이어는 예수의 성육신적 선교를 "함께 나눌 축제를 목표로 하는 선교" 즉 "콘비밴쯔 선교"라고 규정한다.

복음을 전하는 자와 받는 자가 함께 배우며 함께 나누고 결국은 함께 축제하는 것이 목표가 되는 선교다.

단기선교의 참가자들은 현지인들을 존중히 여겨야 한다. 수평의 관계에서 그들과 먼저 친구가 되어야 한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하나 되는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음과 사랑이 나눠지는 단기선교가 되어야 한다.


# 하나님나라를 경험하는 단기선교
한눈에 보는 가이드맵

1. 단기선교 기획과정
- "어디를 갈 것인가"를 묻는 것은 선교지를 정하는 데 꼭 필요한 질문이다.
- "누구와 함께"를 묻는 것은 선교사를 결정하는 질문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 "무엇을 할 것인가"의 질문은 단기선교의 목적과 목표를 세운다.

2. 준비와 훈련과정
- 훈련 일정을 정하고 팀원을 모집하고 항공권을 예약한다.
- 선교지에 대해 조사하고 정기모임 때 발표와 중보기도를 한다.
- 팀 사역을 준비하면서 현지 사역도 준비한다.
- 재정과 행정, 홍보와 동원을 위한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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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행과정
- 아침 : 예배와 말씀묵상을 한다.
- 낮 : 현지 선교사의 인도를 따른다.
- 밤 : 중보기도, 감사의 보물찾기, 팀원 격려, 다음날 할 사역 준비

4. 후속과정
- 단기선교를 마치고 돌아왔다면 우선 보고 예배를 잘 드려야 한다.
- 보고 자료집을 작성해 나눈다.
- 후원해 준 이들에게 미니 앨범, 보고 자료집, 감사 편지를 전한다.
- 후속모임을 하면서 단기선교를 통해 받았던 은혜를 다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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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발췌 = 청년사역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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