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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잘 사는 부부

[끝까지 잘 사는 부부 #8] 결혼은 용서를 배우는 학교다(영상)

어떤 부부라도 서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행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아내의 마음이 남편에게, 남편의 마음이 아내에게 있기를 바라신다.

결혼과 가정의 가치를 알고 성숙하고 좋은 부부들이 세워져가길 기도한다.


# 왜 내가 용서해야 하는가?

사람은 실수하고 잘못한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나도 어느 정도 잘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예수님은 무고하게 모욕을 당하시고, 아무 잘못 없이 죽임을 당하신 유일한 분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니다. 우리가 잘못을 용서받으려면 다른 사람의 잘못을 먼저 용서해야 한다. 용서할 때 용서를 받는다. 결혼은 용서를 배우는 학교다.


# 용서가 안 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용서할 힘이 내게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 내 감정을 다스려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성령의 능력을 구해야 한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으면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는 능력이 생긴다.

다른 사람을 용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한다. 아무리 생각을 많이 하고 감정을 조절해도 용서가 안 된다면 성령의 능력을 구하라.


# 용서는 어떻게 하는가?

부부는 함께 사는 사람이기에 크고 작은 일로 수없이 부딪힌다. 어떤 관계보다 용서할 일이 많다.

배우자와 사소한 일로 마음이 상할 때가 있다면, 먼저 마음속으로 용서를 선포하며 하나님께 고백하라. 하나님은 그 마음의 소리를 들으신다.

가정을 허무는 작은 여우를 잡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배우자를 용서하는 일이다. 배우자와 갈등으로 마음이 상하면 관계가 멀어진다. 너무 멀리 가기 전에 용서해야 한다.


# 언제까지 용서해야 하는가?

용서의 출발선은 선명하게 그러져 있지만 결승선은 없다. 배우자를 용서하는 일은 삶의 습관이 되어야 한다.

처음부터 이 사실을 받아들이면 마음을 관리하는 게 쉽다. 배우자를 용서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 용서하면 좋아지는가?

부부가 서로 용서하면 마음이 하나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신다. 부부가 서로 용서하면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 배우자를 용서하면 내가 회개할 것이 보인다.

용서하는 부부는 더 친밀해진다. 용서하며 사는 부부를 위해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이다.


TO DO 리스트 1. 용서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를 기억하고 실천해보라.

- 내가 살기 위해서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
-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나도 용서받기 때문이다.

TO DO 리스트 2. 예수께 용서받은 일을 간증해보라.

예수님이 하신 용서를 생각하면 우리가 하는 용서는 지극히 작은 일이다. 그분께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믿으면 배우자를 계속 용서할 수 있다.

내가 아무리 손해를 보아도 내가 탕감 받은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TO DO 리스트 3. 마음속으로 배우자를 용서하는 연습을 하라.

마음속으로 남편을 용서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내 마음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아내들은 누구나 남편 가까이에 있고 싶다. 멀어지고 싶지 않다.

그러나 감정이 상하면 남편과 멀어지게 되고 깊은 외로움을 느낀다. 미혼 시절의 외로움보다 결혼 후에 느끼는 외로움이 더 아프다.

결혼한 아내의 외로움은 그대로 자녀에게 흘러간다. 그것만은 막고 싶어서 마음을 지키려고 말씀 치료약을 먹는다.

내용 발췌 = 끝까지 잘 사는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