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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내시는 길

아 진짜 힘들어 ㅠㅠ 우리가 고통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6

하나님의 길을 걷다가 고난 혹은 고통의 길 위에 설 때가 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평소에도 우리는 말씀을 배우지만, 고난을 통해 제대로 깊이 있게 깨닫게 된다. 모든 고통에는 우리에게 주시려는 하나님의 교훈이 있다.

한홍 목사는 '하나님이 내시는 길'에서 기도하는 사람만이 볼 수 있는 하나님의 길에 관해 소개한다.

원망만 하고 고통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면 생고생만 하고 고통을 낭비한 것이다. 고난을 통해서만 주어지는 놀라운 영적 진리와 영적 축복들을 함께 묵상해보자.


# 고통은 영원하지 않으며 반드시 끝이 있다.


하나님이 내시는 길이라고 해서 탄탄대로만 계속되는 것이 아니다. 고통의 시간도 하나님이 내시는 길의 일부분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고통의 때는 통과하는 것이지 머무는 것이 아니다.

마귀는 이 고통이 영원할 것 같다는 절망을 심는다. 그러나 절대 속지 말라. 반드시 이 어두운 골짜기를 곧 통과하게 될 것이다. 목자 되신 주님만 꽉 붙들고 있으면 그분의 은혜와 능력으로 반드시 통과하게 될 것이니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말라.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고통의 시간을 통과해본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말과 행동에서 교만과 과장과 영적 거품이 싹 사라지고 마음에 잔잔한 평안이 있다.


# 고통 속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

고통이 길어지면 탈진한다. 고통을 견디는 중요한 힘은 기도다. 기도는 우리의 시선을 고통 그 자체에서 하나님으로 옮겨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고통 속에서도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한다.

시편의 반 이상은 다윗이 썼다. 다윗의 기도는 불같은 고통 속에서 만들어졌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고통 속에서도 이 하루를 더 견딜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해보라.


#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마귀는 고통을 확대해석하게 하고 분노에 불을 지른다.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옛날 상처를 생각나게 하고, 사람을 오해하고 미워하게 하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 모든 것은 고통 속에서 마귀에게 틈을 주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들이지 우리의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다. 정신 차리고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부르며 예수님의 보혈의 권세를 주장하라.

지금 인생에서 고통의 골짜기를 지나고 있다면 용기를 내야 한다. 모든 게 끝난 것 같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주님이 당신을 보고 계신다.


# 축복이 숨겨져 있다 - 회개하여 죄를 버리게 하심

고난이 '변장한 축복'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남이 고통당할 때 그런 말을 해주기는 쉽지만, 내가 고통 받을 때 이 말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형통할 때에는 가르칠 수 없던 것을 역경을 통해 가르치셨다. 내 안의 독소들을 하나님이 고난을 통해 드러내시고 제거하신다.


# 새로운 지혜를 배우게 하신다.

하나님의 덧셈은 고통을 통해 새로운 지혜를 배우게 하시는 것이다. 고난은 특별 과외 수업 시간이다. 과거의 추억을 깨끗이 접고, 새로운 살 길의 지혜를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

하나님은 지금 현재의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지혜도 주시지만 이것이 앞으로 닥쳐올 수 있는 더 큰 재앙을 막는 예방주사가 되게도 하신다.

고통스러울수록 하나님 말씀을 간절히 묵상해야 생명수가 흘러나온다. 배고파봐야 음식 귀중한 것을 알듯이, 고난 속에 들어가 봐야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깨닫게 된다.


# 다른 성도를 격려하는 도구가 된다.

하나님이 우리로 고통을 이기고 승리하게 하시는 것은 우리만을 위해서가 아니다. 하나님의 손을 잡고 고통을 이겨내는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다시 일으킬지 모른다. 내가 너무 약해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그때가 오히려 내가 가장 강하게 쓰임 받을 때다.

하나님의 손을 잡고 고통을 잘 견뎌낸 사람은 명품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기뿐 아니라 수많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축복이 된다. 고통을 낭비하지 않으면 우리가 바로 그렇게 될 줄 믿는다.

내용 발췌 = 하나님이 내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