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길은 항상 우리의 최고의 상상력을 장난처럼 뛰어넘으신다. 하나님이 길을 내시면 모두가 “그런 길이 있었어?” 하며 입이 쩍 벌어진다.
한홍 목사는 '하나님이 내시는 길'에서 기도하는 사람만이 볼 수 있는 하나님의 길에 관해 소개한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다들 의심하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면 놀라운 길이 보인다. 그러니 자꾸 자기가 생각하는 해결책으로 하나님을 설득하지 말고 이렇게 기도하라.
“하나님, 제가 모르는 길을 보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길을 보여주십시오.”
# 기도로 하나님의 길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이 내시는 길의 신비함을 우리 지혜로는 다 측량할 수 없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그 길을 볼 수 있는 방법 중 첫 번째로 기도를 가르쳐주셨다. 우리는 어렵고 힘든 광야 같은 인생을 갈 때, 추상적인 기도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기도를 해야 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도저히 살 수 없는 절박함으로 하나님께 매달리는 기도를 하라. 그러면 안개 같은 미래 속으로 하나님의 길이 조금씩 보일 것이다.
# 말씀으로 하나님의 길을 볼 수 있다
막막한 광야 길에서 하나님이 내시는 길을 볼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은 말씀이다. 우리에게는 불확실한 광야 같은 미래를 뚫고 갈 수 있는 나침반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날마다 교제하기를 원하신다. 그분과 끊임없는 교제가 우리가 살 길이다. 기도로 더욱 깊이 교제할 뿐 아니라 성경을 열심히 읽기 바란다. 말씀을 항상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현재진행형인 말씀을 들으라.
#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
하나님의 길을 갈 때 중요한 것이 과거의 길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새롭게 열어주시는 하나님의 길로 가려면 과거에 확실히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우리가 옛 습관을 버리지 않고 현재를 살면, 과거의 실패는 그대로 미래에도 반복될 것이다. 과거에 마침표를 찍고 가라.
# 믿음의 첫 발자국을 딛어라
하나님의 길을 열려면 믿음의 첫 발자국을 내디뎌야 한다. 믿음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여 우리의 두려움 한가운데로 치고 들어가는 것이다. 보혈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것을 보기 때문에 원망과 불평과 의심이 사라질 것이다.
# 영안을 열어서 승리를 보라
하나님이 움직이지 않으시는 게 아니다. 그분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영적 눈이 우리에게 없는 것이다. 지금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이 믿음을 잃지 말라. 우리 앞에 수많은 적들과 견고한 성들이 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우리를 반드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내용 발췌 = 하나님이 내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