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브랜드다

[시즌 2 - 그대는 브랜드다 # 5] 주님이 주신 나만의 시그니처를 찾는 꿀TIP

코카콜라의 콜라병을 기억해보자. 굴곡 있는 콜라병의 모양이 한동안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상징이 되고 코카콜라 하면 부드러운 굴곡이 있는 병을 떠오르게 한다.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이 있듯이 자신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처 아이템을 정해보자. 옷의 한 종류일 수도 있고 어떤 컬러일수도 있고 헤어스타일이나 안경이 될 수도 있다.

어릴 적 막연하게 사인 연습을 했었다. 어른에 대한 동경일수도 있고 유명인에 대한 동경일 수 도 있던 끄적이던 사인은 지금 중요한 일을 할 때 쓰이고 있다.

처음 메일 아이디를 만들 때 나를 나타내는 아이디에 대해 고민해보기도 했고 별명을 정하라는 질문에 고민꽤나 했었다.

어쩌면 스치듯, 당연하게 생각했던 아이디들, 정한 별명들이 결국 나라는 점. 그리고 나를 표현하는 시그니처들이 반복적으로 상대에게 전달될 때 각인된다.


1. 당신을 나타내는 아이디와 별명을 지어보자

아이디나 별명이 없다면 그저 쉽게 기억하기 위함 보다 자신을 나타내는 단어를 선택해 표현해보자. 어렵다면 이름 앞에 수식어를 붙여보자. 친절한, 상큼한, 젠틀한 같은 형용사에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붙여 보자.


2. T.P.O.를 고려해 자신만의 아이템을 정해보자

심리 강의를 하는 남자 강사가 항상 짧은 스카프를 매고 온다. 키도 작고 배도 나온 체형이지만 자신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스카프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타이나 셔츠의 직선적인 느낌보다 부드럽게 내담자에게 다가설 수 있다.


3. 말투나 미소를 통해 나를 표현해보자

액세사리나 소품 등으로도 시그니처 아이템을 나타낼 수 있지만 말투나 미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투리를 쓰는 외국인이 친근하고 독특하게 느껴졌던 것처럼 우리가 쓰는 어투나 미소등도 충분히 나라는 브랜드를 나타낼 수 있다.

자신만의 무언가를 만드는 건 치열한 자기 발견에서 시작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한계보다 가능성에 집중해보자.

자기다움을 찾는 건 결국 나를 다시만나는 힐링의 시간이다. 그 가운데 나를 지으신 완전하신 하나님을 다시 만나는 것이다. 그렇게 지으신 이에게 영광돌리는 것 그것이 우리가 스스로에게 취해야 할 태도가 아닌가 싶다.

우리의 삶가운데 어떠한 첨가로 왜곡하지 않고 투명히 그분을 비추는 것이 오늘 내가 그리고 그대가 함께 달려가야할 길 아닐까. 함께 기도하는 그대를 응원하며. 사랑과 마음을 담아 보낸다.

글 = 최지혜(스타일와이프, 커넥팅러브)
최지혜 대표(계산교회 성도)는 '어떻게 사람을 사랑할 것인가'라는 인생의 물음을 가지고 스타일와이프커넥팅러브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더 사랑할 수 있어야 하고, 더 사랑받아야 한다는 선한 가치를 나타낸다. 커넥팅러브에서는 2030 청춘남녀와 함께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연애학교와 봉사모임 우리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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