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료
교회채널

우리교회도 변할 수 있을까? 교회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8단계 

교회를 변화시키는 일에 힘을 더하기 원하는 교역자들과 평신도 리더들을 위해서 톰 레이더 목사의 교회 변화를 이끌기 위한 8단계를 정리했다. 우리 교회도 변화가 필요하다면, 어떻게 변화를 시도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중이라면 여기에서 실마리를 찾기 바란다.

변화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교회의 변화를 시도하도록 도전하는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Step 1. 멈춰서 기도하라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에서 중요한 기초를 간과할 때가 많다. 교회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 기도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기초 그 자체다.

당신은 변화를 이끌 만큼 지혜롭지 못하다. 그래서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나는 기도 없이 변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계속해서 유지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단 한 번도!


Step 2. 현실의 절박성을 직시하고 알리라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직시하고 성도들에게 알리라. 온 교인이 알아야 한다. 전 교인에게 숫자를 알리라. 아무것도 숨기지 말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하라. 좋은 의견이든 나쁜 의견이든 가리지 말고 가감 없이 전하라.

교회의 변화를 이끌려면 교회의 진정한 건강 상태를 교인들에게 있는 그대로 알려야 한다.


Step 3. 열정적인 동역자를 구하라

어느 교회나 전진할 의지가 있는 교인이 최소한 몇 사람은 있다. 동역자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특히, 오래된 교회일수록 더욱 그렇다.

또한 동역자를 형성할 때는 다섯가지 요소를 고려해라. 첫째는 영향력, 둘째는 전문성, 셋째는 긍정적인 태도, 넷째는 사람들의 위치를 파악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리더십을 잊지 말라.


Step 4. 성도들의 비전과 소망이 되라

성도들은 리더에게서 소망과 가능성을 찾는다. 소망을 보여주는 리더들은 세가지 분명한 특징을 갖고 있다. 먼저 매일 성경을 읽는다. 둘째, 소망을 전하기로 선택한다. 셋째, 낮은 곳에 걸린 열매를 찾는다.

소망의 목소리가 되고, 교회가 전략적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라. 변화를 이끄는 데 소망과 비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Step 5. 사람 문제를 다루라

목회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을 다룰 용기를 가져라. 어떻게 해야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어림도 없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모든 양을 사랑하는 마음을 달라고 시시 때때로 기도해야 하는 이유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양들을 어떻게 사랑할지 가르쳐 주실 것이다.


Step 6. 내부에서 외부로 초점을 이동하라

교회 안에서 눈을 들어 밖을 보게 만들라.  작은 열매를 따는 방법이 효과를 거두려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가시성', '분명한 결과', '큰 변화와의 분명한 연결성'이다.

교회의 리더들은 내부에 초점이 맞춰진 상태에서는 변화가 힘들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그래서 교회의 초점을 외부로 돌리는 기초 작업부터 추진해야 한다.

소규모 변화에서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지 못하면 본격적인 변화는 실패로 돌아갈 확률이 크다. 작은 변화의 물에 살짝 발을 담가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거대한 변화의 바다로 뛰어든 것이 실책이 될 수 있다. 인내심을 발휘하라.


Step 7. 작은 열매를 감사함으로 취하라

운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작더라도 분명한 성공의 증거들이 필요하다. 특정한 변화를 완성한 뒤에 교인들의 마음속에 비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유지시키는 것이 못지않게 중요하다.

같은 목표 아래에 있는 작은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면 더 큰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교인들에게 증명해 보일 수 있다.

변화가 문화 속으로 완전히 녹아들기 전까지는 진정한 변화라고 말할 수 없다. 변화가 교인들의 삶 속에 뿌리내렸는지 확인하라.


Step 8. 변화를 실행하고 안주하지 마라

복음의 절박성은 계속된다. 안주는 항상 위험하다. 편안한 삶을 원한다면 교회의 변화를 이끌지 마라. 변화를 이끄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바꿔야 할 부분이 계속해서 생기기 때문이다.

변화를 제안하고 실행하고 안착시키고 또 다시 다음번 변화를 제안하는 끝없는 순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내용 발췌 = 누가 내 강대상을 옮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