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료

갈팡질팡 ㅠㅠ 하나님, 제가 모르는 길을 보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길은 항상 우리의 최고의 상상력을 장난처럼 뛰어넘으신다. 하나님이 길을 내시면 모두가 “그런 길이 있었어?” 하며 입이 쩍 벌린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다들 의심하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면 놀라운 길이 보인다. 그러니 자꾸 자기가 생각하는 해결책으로 하나님을 설득하지 말고 이렇게 기도하라.

“하나님, 제가 모르는 길을 보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길을 보여주십시오.”


하나님의 길은 지름길이다

하나님이 만들고 인도하시는 길이 당장은 고난과 시련의 길 같고 패배의 길 같지만, 늦게 가는 길 같고 뒤처지는 길 같지만 그렇지 않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손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가다 보면 폭풍이 몰아치는 그 길이 내가 생각했던 길보다 훨씬 빠른 지름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인생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봐야 한다.

이 길이 저 길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우리의 지식과 경험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신묘막측한 방법으로 우리가 모르는 길, 도저히 연결될 수 없을 것 같은 길들을 연결해서 반드시 길을 내신다.


가진 것이 없어도 길은 막히지 않는다

하나님의 길을 갈 때 자기가 가진 것을 보지 말라. 가진 것이 없어서 남보다 좋은 길을 가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은 빈털터리 난민에 불과했던 이스라엘 백성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다.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길을 보여주신다.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더 겸손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팀워크를 이루어 걸어갈 수 있다.


하나님의 길은 거룩한 길이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백성을 위해 내시는 길 또한 거룩한 길이다.

그 길은 거룩한 자,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거룩함을 입은 자만이 걸어갈 수 있는 길이다. 회개하지 않은 자, 거듭나지 않은 자는 결코 걸어갈 수 없는 길이다. 이 길은 세상의 길과 차별화된 길이기 때문이다.

성령의 눈으로 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는 이제 세상 사람들과 가는 길이 다르다.


하나님의 길은 안전하다

하나님의 길을 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 앞의 방해물들을 치워주신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받은 사람들은 이 길을 가면서 모든 원수 마귀의 공격에서 특별한 보호하심을 입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은 안전한 길이다.

하나님의 길이 그렇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길은 안전하고 튼튼한 길이다. 화려한 길이 오히려 위험한 길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소박해도 안전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의 길, 가장 빠르고 가장 안전한 그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내용 발췌 = 하나님이 내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