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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유, 은혜, 율법, 순종을 생각케하는 한줄 묵상 7

자유의 본질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매우 중요한 주제다. 우리가 무엇으로부터 구원을 얻었고, 하나님이 그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길 원하시는지 아는 것은 믿음의 삶에 큰 영향을 준다.

실천적 청교도 신학자로 평가받는 새뮤얼 볼턴은 그리스도인의 자유의 본질을 깊이있으면서도 명쾌하게 밝히는 글을 썼다. 그의 글 중 우리의 자유, 율법, 순종, 은혜를 돌아볼 수 있는 구절을 한줄 묵상으로 구성했다.

작은 구성이지만 이 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죄로부터 자유롭게 된다는 말의 의미가 보다 깊이 이해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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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의 영적 자유의 특성은 무엇인가?
첫째, 상상이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자유다. 자유롭게 않은데 자유로운 듯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영적 자유는 분명한 현실이다.

둘째, 완전한 자유다. 우리는 우리를 속박하는 모든 것, 곧 사탄, 죄, 율법, 하나님의 진노, 사망과 지옥에서 자유롭게 되었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적용되는 현실이다.

셋째, 영원한 자유다. 우리는 다시 속박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종의 신분으로 되돌아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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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으로부터의 자유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은 참으로 놀라운 특권을 누린다. 하나님은 율법의 불가능한 요구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다.

율법이 그리스도인을 정죄할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분이 그들을 위해 율법을 완전히 지키셨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자기를 심판하는 율법의 권위 아래 있지 않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긍휼에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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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에서 자유한데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하나님의 율법은 의식법, 시민법, 도덕법으로 나뉜다. 율법의 목적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것, 다시 말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우치는 데 있다.

우리는 이제 율법의 저주 아래 있진 않지만, 그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순종에서 자유롭게 되었다고 말한다면 우리가 아직 죄의 종이라는 증거다. 도덕법은 지금도 그리스도인을 위한 삶의 규칙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의 은혜와 모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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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하나님의 도덕법에 순종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관대하신 긍휼은 전적인 순종을 요구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내주셨고, 그 아들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주셨다. 순종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

우리는 온 세상이 복음의 영광스러움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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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과 은혜는 서로 모순되지 않는가?
예수님은 율법을 이용해 교만한 자들을 겸손하게 하시고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신다.

그러나 이미 스스로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에게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와 같은 은혜로운 약속을 허락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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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에서 자유하면 징벌에서도 자유한가?
하나님이 징계하시는 이유가 항상 우리가 범죄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다른 이유로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실 때도 있다.

욥의 경우가 그렇다. 욥이 징계를 당한 이유는 하나님을 믿는 그의 신앙을 시험하기 위해, 곧 하나님을 향한 그의 사랑을 마귀에게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거나 시련을 주실 때마다 반드시 우리가 죄를 지은 탓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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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의 참된 순종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이유는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순종하기 좋아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 하기를 기쁨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그들의 마음이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내용 발췌 = 크리스천, 자유를 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