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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테마
오늘의테마

잠잠히 들어보라… 들리기 시작한다.

 2016-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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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실 때 내 마음이 강퍅했던 경우가 많았다. 때때로 나는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강렬한 느낌을 받았지만, 스스로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 결국 그렇게 하지 않았다.
아마 당신에게도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 말을 오해하지 말라. 지금 나는 우리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죄책감, 우리가 주님을 위해 더 노력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느끼는 죄책감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싶다는 감동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거나, 어떤 사람에게 전화를 걸거나, 어떤 교인에게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해주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심지어는 아주 사소하게 보이는 일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가게에서 계산할 때 출납원에게 “오늘 일이 힘드신 것 같군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늘 밤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해주고 싶은 충동 같은 것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생각들을 우리의 마음속에 불어넣어주신다. 이런 생각들이 그분의 음성이지만,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쉽게 마음을 강퍅하게 한다.

그러나 히브리서 3장 15절은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가르친다.“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들을 때”라는 말씀은 모든 것에 적용된다.

즉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행하실 일, 그분이 당신에게 행하실 일, 그리고 그분이 당신을 통해 행하실 일에 모두 적용된다.

당신은 하나님의 음성을 신뢰해도 좋다.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에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오늘날 그분의 음성을 들을 때 우리는 마음을 강퍅하게 해서는 안 된다.

† 말씀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 히브리서 3장 15절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 신명기 1장 36절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 고린도후서 5장 7절

† 기도
주님, 내 감정대로 내 뜻대로 행하여 주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전적으로 주님을 신뢰하며 두려움을 떨쳐내겠습니다. 날마다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행하는 자녀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 적용과 결단
주님이 말씀하실 때 마음이 강퍅해진 적이 있었나요? 주님의 말씀을 더욱 신뢰하며 강퍅한 마음에서 벗어나 순종으로 응답해보세요.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