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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피부는 건강해 진다. 창조섭리로 피부관리하기 1

클렌징을 잘 하면 20년은 젊게 산다.

화장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클렌징이다. 클렌징 하나 잘 하면 나이보다 20년 정도 어리게 사는 것도 가능하고 트러블 없는 미용생활이 가능하다.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씻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클렌저가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는 화장품 시장에서 좋은 클렌저를 선택하는 것이 클렌징의 시작일 수 있다.   정확하게 아는 만큼 피부는 건강해진다. 

트러블 피부 무엇이 문제인가?

건강했던 내 피부가 왜 이렇게 건조해졌는가? 뽀송했던 내 피부가 왜 이렇게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지성피부로 변했는가?  잦은 밤샘에도 끄떡없던 내 피부가 조그마한 자극에도 열 받는 민감성 피부로 변해버렸는가?

왜 그렇게 기미는 짙어지고 블랙헤드, 화이트헤드는 떠나지 않는가? 모공은 화산분화구가 된지 오래고…….

크고 작은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넘쳐나고 있다. 또한 아토피성 피부염, 지루성피부염, 성인성 여드름, 탈모 등 난치성 트러블이 창궐한 시대를 맞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바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클렌저가 주범일 수 있다.

낮 동안 발랐던 온갖 기름화장품을 뽀드득한 느낌으로 씻어내기 위해 사용되는 클렌저, 뽀드득한 개운함, 만족감이 높아야 제품을 많이 팔수 있고 기업은 돈을 벌수 있다.

즉효성 있는 뽀드득한 세정을 위해서 클렌저에는 두 가지 물질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진다. 바로 합성계면활성제와 오일…….

합성계면활성제는 피부에 잔류하는 기름때를 녹여 뽀드득한 느낌이 나게 씻어내는데 큰 위력을 발휘한다. 석유에서 뽑아내는 값싼 물질로 세정력이 좋으니 거의 모든 클렌저에 감초처럼 들어가는 주 성분이다.

합성계면활성제로 녹여 씻어내면 뽀드득한 느낌은 있지만 피부가 금방 건조해지니 건조함을 막기 위해, 촉촉한 느낌을 유지하기 위한 오일을 듬뿍 넣게 된다. 이 세상에 합성계면활성제 없는, 오일 없는 클렌저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합성계면활성제는 화장품의 기름때만 녹여내 씻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피부의 보호막이며 보습막인 각질층(피지막)을 녹여 버리는 우를 범한다.

각질층은 우리의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매우 중요한 피부 보호막이며 면역기능인데 이 보호막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방어벽(각질층)이 사라진 피부는 자외선이나 중금속, 그리고 유해세균에 노출되어 트러블 피부로 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트러블이 낫지 않고 장기화되면 피부는 급격한 노화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모든 클렌저에 듬뿍 들어가는 오일……. 건조한 피부에 오일이 좋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사실 오일은 순간적인 만족감을 주는 대신 피부를 지치게 하는 일등공신이다. 정상적인 우리 피부는 모공이라는 배출구가 있다.

피부세포가 재생하면서 먹고 남은 노폐물이나 땀과 피지를 내보내는 통로이다. 모공인 배출구가 막히면 피부에 문제가 생기는데 바로 클렌저 속의 오일이 이 모공을 막히게 하는 것이다.

모공이 막히면 피지나 노폐물이 잘 배출되지 못해 모공 속에 쌓여 썩게  되고 이 썩은 물질을 먹기 위해 유해세균이 모공 속으로 들어와 기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크고 작은 피부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모공이 막히면 블랙헤드가 생기고 모공이 화산분화구처럼 커져 버린다. 배출구가 막히면 혈액의 순환도 나빠져 세포가 정상적으로 재생하지 못해 트러블이 낫지 않게 되고 기름의 산화작용으로 칙칙한 피부로 변하게 된다.

그런데 왜 이런 클렌저를 사용하는가?

바로 즉효성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에 뽀드득한 느낌, 그 순간적인 만족감 때문에 하나님이 선물하신 피부의 생리기능(각질층과 모공)을 해치는 것이다. 나쁜 클렌저는 현대인에게 있어 선악과일수도 있다. 즉효성을 얻기 위해 영원성을 버리는…….

우리 피부는 세탁물이 아니다.

빨래를 하는 세제나 부엌의 세제로 사용되는 합성계면활성제가 듬뿍 들어 있는 클렌저, 그런 클렌저로 피부를 씻어내면 피부의 보습 막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 보습막이 사라지면 피부가 건조해지니 오일이 담긴 클렌저는 필수, 그러나 오일은 모공을 막음으로 피부의 재생력이 점점 저하되어져 트러블이 나타나게 되고 쉽게 낫지 않게 된다. 합성계면활성제와 오일이 들어 있는 클렌저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절대 이유다.

하나님의 창조기능에 역행하지 않고 순응하는 클렌저가 건강한 피부를 유지케 한다. 

트러블을 낫게 하려면 석유계의 합성계면활성제와 오일이 들어 있지 않는 클렌저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클렌저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즉효성이 느껴지지 않고 잘 씻겨 지지 않아 소비자로부터 외면받기 때문이다.

아미노산계 식물성 세정제와 식물성 다당류를 이용한 무오일 무화학의 클렌저를 추천한다.

천연세정제의 부족한 세정기능을 도와 다당류의 특성을 이용하여 기름때를 감싸 안아 씻어내는 원리를 응용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다당류의 포접(감싸 안는)작용으로 막힌 모공을 뚫어내는 기능이 가지고 있다. 또 다당류는 삼투압 기능이 있어 혈액속의 영양물질이 피부 세포로 잘 전달 될 수 있게 한다. 즉 순환의 정상화를 통해 피부세포가 정상적으로 재생하게 돕는 역할을 한다.

인간이 개발한 화확물질등은 생활의 편의성을 증대했지만 긴 시간동안 관찰해 보면 오히려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세계의 질서를 따라가다 보면 느리지만 인간에게 가장 이로운 결과를 가져다 준다.

제공: 스킨쎌 세포과학 연구소 강 성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