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피플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쿠스틱 워십’의 윤현민 입니다.
원클릭 통기타 반주 업그레이드는 실제 예배 반주나 모임 반주에서 예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주법에 대한 소개를 해드립니다.
지난 시간에는 분수코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지난 편 보기▷)
기타 반주자들은 분수코드를 제대로 연주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분수코드를 정확하게 연습해서 연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수코드에 대해 추가로 할 얘기가 많아서 추가로 조금 더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분수코드를 실제 곡에서 연주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코드 폼을 계속 연습해야 합니다. 그것이 어렵기 때문에 왼쪽 코드만 사용하게 되는데요. 초보들의 경우 분수 코드는 정말 누르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수코드의 왼쪽만 누르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하지만, 왼쪽 코드만 연주한다고 해서 언제나 정확한 연주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조건 왼쪽 코드만 연주하면 잘못된 연주가 될 수 있습니다.
왼쪽 코드가 100% 맞지 않고 때로는 오른쪽 근음을 코드로 연주해야 더 정확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는 코드가 '원곡의 베이스음'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그게 case by case라서 무조건 왼쪽 코드만 치시면 안 됩니다.
잘 모르겠는 경우에는 다른 반주자에게 어떤 코드를 치는 것이 더 좋을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 이상한 분수 코드를 잡는 것보다 반주 전에 확인하고 연주하는 것이 완벽한 연주를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초보들은 악보의 코드를 수정해서 좀 더 쉽게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악보를 보면 초보들이 배웠던 코드보다 더 어렵고 복잡한 코드가 많이 등장합니다. 그럴 땐 코드 옆에 붙은 숫자를 모두 지워주셔도 되겠습니다.
기타를 처음 치는 사람들은 코드의 모양을 기본형부터 착실하게 기억해야 합니다. 연계된 코드들은 대부분 기본형으로부터 변형되기 때문에 기본형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코드의 분화가 제대로 연상되지 않고 더 헤깔리기만 합니다.
그래서 기타를 처음치는 초보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기본형 코드를 우선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코드 옆에 붙은 숫자를 모두 지우고 기본형 코드만 연습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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