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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ㆍ문화
100초 낭독회

자녀들에게 닥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다 예측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사람은 배운 대로 행동하는 존재입니다.
어떤 상황이나 문제가 닥쳤을 때,
어디서 갑자기 새로운 방식으로
행동하게 되는 경우는
의외로 극히 드물답니다.

물론 부모가 상황별로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아이들에게 대처하고 반응하는 방식을
하나씩 가르쳐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부모라 하더라도
자녀들에게 닥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다 예측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묻고, 들으며, 마침내 순종하여 성취해내는
삶의 방식 자체를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배운 아이들은 반드시 그렇게 할 것입니다.
아직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배우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린 사무엘처럼 말이지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22:6)

- 지금 키워라, 영적인 아이 p168~169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