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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자녀의 마음을 다룰 때 달라지는 것들! (영상)

모든 행동은 마음으로부터 흘러나옵니다.
여러 관계 중에서도 자녀와 부모 사이에 그런 마음의 내용이 더욱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부모의 사명은 자녀와 함께 그들의 마음 안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부모는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문제를 진지하게 다룰 때 자녀는 그런 마음을 다룰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갖게 되고요.

부모는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잘 키울까 고민합니다. 올리브교회에서 진행하는 어머니학교 동영상과 함께 아래 소개하는 내용을 보면 더욱 도움이 되겠네요.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마음이 이렇게 중요하듯 하나님과 나 사이의 마음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됩니다.
마음 단속 잘하고 계시나요?


# 마음은 삶을 다스리는 지휘 본부다

성경은 마음이 삶을 움직이는 중심부라고 가르치고 있다. 한 개인의 인생은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비춰낸 것이다. 잠언 4장 23절을 묵상해보라.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4:23

마음은 인생의 모든 문제들이 솟구쳐 나오는 샘물과 같다.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곧 우리 마음이 향하고 있는 것을 표현한다. 자녀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그들의 마음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마음이 변화하지 않는 행동만의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그것은 비난만 받을 뿐이다.

마태복음 15장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있으면서 입술로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비난하셨다. 부모가 자녀들을 키울 때 자주 범하는 실수다. 변화된 행동을 요구하면서 행위를 움직이는 마음은 무시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를 바르게 하고 징계할 때 적절한 행동을 요구해야 한다. 자녀의 마음이 왜 그렇게 행동하게 했는지, 왜 하나님을 알고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지, 자녀의 무능력이 어떻게 그릇된 말과 행동을 하게 했는지 이해해야 한다.


# 자녀의 마음을 인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부모가 직시해야 할 것은 자녀의 마음속에서 움직이는 것이다. 부모의 관심은 자녀의 죄를 드러내고 죄가 삐뚤어진 마음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알도록 도와주는 것, 이것을 통해 자녀를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도 할 수 있다.

부모는 아이들을 그저 야단만 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인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부모는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분명히 초점을 맞추도록 도와야 한다.

사람의 성품을 만드는 데 영향을 주는 건 환경이 전부라고 생각할 수 있다. 요셉을 보라. 요셉은 환경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하나님이 약속하신 자비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했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았다.

야고보서 1장은 부모가 화를 냄으로써 아이를 훈육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한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 약1:19-20


# 아이에게 이런 부모가 되어주세요

부모는 잘 듣는 사람이어야 한다. 아이들의 말을 대충 듣는다면 아주 귀한 기회를 놓칠 게 뻔하다.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듣는 것을 훈련시키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아이들의 말을 적극적으로 들어야 할 것이다.

먼저 말을 몇 마디 한 후에, 다음에 해야 할 말을 생각하는 동안 하는 일을 '듣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전체를 다 듣지 못하고, 듣는 척하는 동안 내내 무슨 말을 할 것인지에 고민한다. 그러나 그런 부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

아이를 징계한 후에는 아이를 일으켜 안아주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그에게 매를 가하는 것이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것을 말해줘야 한다. 이것은 체벌이 아닌 보복이 아닌 회복과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육신이 약함과 단점 때문에 아이에게 죄를 짓는다면 부모는 그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용서를 구하는 것은 "내가 너에게 화를 내고 성질을 부렸지. 그런 모습은 잘못된 거야. 용서해다오." 부모 스스로 자신의 잘못에 이유를 붙인다면, 그것은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신의 죄를 정당화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주의 깊은 훈육과 분명한 지시를 통해 아이들을 순종하도록 훈련시키며 규칙은 매일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

영상 =

&feature=youtu.be" target="_blank">올리브교회 
내용 발췌 = 마음을 다루면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