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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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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신상에 직접 절하지는 않지만…

 2016-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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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오늘날 우리에게 금 신상을 세우고 절하라는 군주는 없다. 그러나 세상은 여러 가지 형태의 우상숭배를 우리에게 끊임없이 강요한다. 우상은 다른 게 아니라 내 돈과 시간과 마음을 바치는 어떤 것이다.

내 삶의 절대우선순위를 두는 것들이다. 이를테면 직장, 은행 계좌, 자녀, 취미생활, 쇼핑, TV 시청,골프,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같은 것들에 지나치게 빠지면 그것이 우상이 된다.

겉으로 드러난 행위보다 더 무서운 것은 우리가 섬기는 우상 신들 뒤에 숨어 있는 죄의 본질이다. 성경에 나오는 우상 신들의 특징은 물질적이고, 음란하고, 폭력적이다. 그래서 우상 신들을 예배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닮아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를 엄히 금하셨다. 숭배하는 우상들이 조장하는 어둠의 영에 우리가 물들까 봐 경계하신 것이다.

느부갓네살 왕은 세 친구들에게 하나님을 버리라고 하지 않았다. 다만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신상에게 한 번만 절하라고 했다. 오늘날도 똑같은 방법으로 세상이 우리를 압박한다.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하지는 않는다. 하나님을 믿되, 세상의 우상들과 적당히 손잡고 타협하라고 한다.
이 그럴듯한 유혹에 얼마나 많은 크리스천들이 넘어지는지 모른다.

세 친구는 목숨을 던져야 하는 상황에서도 믿음을 타협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크리스천들 중에는 당장 회사에서 쫓겨난다고만 위협해도 믿음을 타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세상이 하나님의 사람을 우습게 보는 것은 그가 돈이 없거나 힘이 없어서가 아니다. 세상 사람이 넘어지는 시험에 크리스천도 똑같이 넘어지고, 그들이 탐닉하는 것들을 크리스천도 똑같이 탐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손해를 보고 욕을 먹고, 모든 것을 잃어도 믿음을 지킨다면 세상은 교회를 두려워할 것이다. 오늘날 크리스천들의 믿음은 너무나 연약하고, 기복이 심하다. 조금만 힘들면 추풍낙엽처럼 나가떨어진다. 우리 모두는 다시 새롭게 회개하고, 영적인 야성을 회복하며 일어나야 한다.

† 말씀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신명기 31장 6절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 시편108편 1절,2절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시편31장 23절,24절

† 기도
세상의 우상들과 적당히 손잡고 타협하는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무엇인지 보여주게 하시고 그 믿음을 지키는 삶 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크리스천의 믿음을 보여줄 때 입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영적인 야성을 회복하며 일어날 것을 결단해 보세요!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