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of Heaven'은 천국에 소망을 두고 오늘을 사는 갓피플들의 짧지만 공감되는 대화, 멘트, 마음을 나누는 코너입니다. 지금 당신의 주변에서 나눠지는 진정성있는 대화처럼 말입니다. |
토목을 하며 커피를 무척 좋아하는
한 중년 집사님과 우연히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그 집사님은 <하나님 임재연습>을 삶으로
살았던 로렌스 형제처럼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삶을 꾸려가고 계시더라고요.
믿는 청년들에게 권면하는 마음으로
이 한마디를 여러번 강조하셨어요.
젊을 때부터 꼭 보세요
불교신자였는데, 우연히 아는 지인을
따라다니면서 4년 정도 신앙생활을 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이단이었더라고요....
그래서 지인한테 더는 나가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죠.
그런데 4년 동안 교회 다녔던 게
너무 아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 때 처음으로 성경을 펴서 읽기 시작했어요.
1년 3개월 정도 주석, 성경지도까지 사다놓고 봤어요.
성경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으니,
어디가 어딘줄 알리가 있겠어요.
광야 생활도 어디에서 했는지 모르니까
답답해서 지도까지 사서 열심히 말씀을 통독했어요.
성경을 읽다보니까 이건 다른 종교와 달라요.
사람이 만든 게 아니에요. 66권을 읽어보니까
어디 하나 틀어진 곳이 없어요.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생활이구나...삶이더라고요'
그래서 믿는 청년들에게 꼭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젊었을 때)
성경을 많이 접하세요.
말씀을 읽기 전에 기도부터 하세요.
성령님과 함께 읽어야 해요. 끝까지~
혼자 성경을 읽으면 쓰러질 수 있어요.
모세오경이나 사복음서는 쉽게
읽힐 수도 있는데 말이에요.
혼자 보다가 습관이 안 잡히면
너무 쉽게 성경을 멀리할 수도 있거든요.
누군가와 함께 국어시간에 읽듯이 소리내어
꼭 말씀을 같이 읽으면 좋겠어요. 정말.
천국에 소망을 두고 오늘을 사는 갓피플의 이야기
이곳에 함께 나눠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