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피셔(Helene Fischer)는 동서 냉전시대였던 1984년 러시아 시베리아 지방에서 출생 3세 때인 1988년 부모를 따라 동독으로 가족이 이주하였고 몇 해 후 독일의 통일과 함께 현재 독일 국민이 되었다. 프랑크푸르크 소재 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하였고, 고교 졸업 후 헬렌의 어머니는 딸의 노래가 담긴 데모 CD를 음악 전문가에게 보내고 가능성을 인정받는다.
헬렌은 2005년 독일의 TV 프로그램에서 남자 가수 Florian SilbereiSen과 함께 이중창을 부르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장식하게 되고, 그것이 인연이 돼 그와 결혼한다.
헬렌의 앨범과 DVD는 여러 개의 골드와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게 되며, 독일의 그래미상인 에코상, 독일 민속음악상인 Volksmusik상을 수차례 받았으며, 세계적인 디바로 인정을 받게 되어 영어권 음반도 내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베를린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Helene Fischer Show'에서 세계적인 가수들과 협연을 하고 한국의 옥주현도 geust로 초대된 바 있다.
타고난 소프라노 음색에 어디하나 흠잡을 데 없는 헬렌 피셔의 노래는 듣는 이들에게 잔잔하고 긴 감동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