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료

크리스천의 세상 영향력 관련해 우리가 알아야 할 6가지 포인트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은 어떤 이들일까요? 한 사람의 헌신적인 수고로 인도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윌리엄 캐리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국제 예수전도단YWAM의 대표적인 성경교사로 치유와 리더십 분야에서 탁월한 메시지를 전하는 탐 마샬은 '리더십은 무엇인가'에서 다음과 같이 지도력에 대해 말합니다.

"지도력에 필요한 것이 미래지향성과 비전을 볼 줄 아는 능력과 영감에 대한 개방성이라면 분명 기독교 공동체는 사회의 다른 어떤 부분보다도 더 많은 지도자와 더 유능한 지도자를 길러낼 수 있어야 한다."

이 의견에 동감한 홍성건 목사는 기독교 공동체가 사회의 각 영역에 나아가서 가장 놀라운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성경말씀에 근거한 리더십의 조건을 설명합니다.

그가 말하는 세상 속에서의 크리스천의 영향력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6가지를 살펴봅니다.


첫째, 우리의 미래를 쥐고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이 세상의 각종 신들은 사라져가는 신들이며, 미래를 향한 어떤 주도권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치 미래가 자기들의 것이며,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처럼 큰소리를 치지만 실제로는 아무 능력도 없으며 미래를 향해 접근할 수 있는 권한도 없습니다. 오직 미래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그분이 계획하시는 미래의 일들에 하나님의 교회인 우리가 함께 동업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미래에 대한 그분의 뜻에 우리가 동참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동참하기로 결정을 하고 순종을 하면 하나님은 미래에 대한 그분의 뜻을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으며,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을 함께 유업으로 받는 그분의 자녀 된 우리에게 열방을 유업으로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열방을 소유한다기보다는 땅의 모든 족속을 축복하는 복의 근원이 됨을 말하는 것입니다(창 12:1-3). 하나님은 온 세상을 축복하는 권위를 그의 자녀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우리는 땅을 다스리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주위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영향을 주며 살라는 것입니다.


넷째,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제자를 삼는다는 것은 사회의 각 영역에 지도자가 되어 영향력을 주는 지도력을 발휘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지상 대명령입니다. 이러한 명령을 하신 에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입니다(마 28:18-20).

제자화한다는 것은 사회와 족속의 각 영역이 성경적 원리를 따라 변화되어, 그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더구나 우리가 그 명령을 순종하여 수행할 때 우리와 '항상'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힘입어 우리는 담대히 세상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다섯째, 예수님은 우리가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여 사회의 각 영역을 변화시키는 일을 하고자 할 때에, 우리는 능력과 지혜가 아닌 '성령의 충만함'으로 우리를 무장시키십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고 성령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성령의 인도에 따르며, 성령의 능력에 전적으로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위로부터 주시는 능력과 지혜'로 세상에 영향을 주게 하십니다.


여섯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대신하여 세상을 축복하며 변화시키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에게 가장 놀라운 교과서를 주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서만 주어진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가 변화시켜야 할 세상의 모든 영역에서 전문가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지혜와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교육, 대중매체, 예술, 법률, 가정, 과학기술 등 모든 면에서 올바른 기반을 내리도록 지침을 주는 최고의 교과서입니다.

내용발췌 =  섬기며 다스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