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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얼라이드’♬ 주님 앞에 신뢰가 무너졌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크리스천 영화배우, 영화감독, 영화기자가 크리스천의 시선으로 나누는 영화이야기를 소개하는 씨네악쑝의 씨네키드,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얼라이드'입니다. 크리스천을 위한 친절한 영화사용설명서 '씨네악쑝'.크리스천의 입장에서 이번 영화를 어떻게 맛보고 뜯고 씹고 즐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직 '얼라이드'를 보지 못했다면, 씨네키드가 이런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 의심없는 온전한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 생명을 살리는 사랑에 관해 궁금한 이들에게
–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팬들에게

씨네악쑝, 지금부터 시작합니다(하단에 컨텐츠속 한줄평 카드뉴스도 준비했어요ㅎ)


[영화 줄거리]

1942년 모로코 카사블랑카, 영국의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과 프랑스 비밀요원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는 독일 대사를 암살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작전을 수행하던 맥스는 치명적인 매력의 마리안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임무를 마친 두 사람은 런던으로 돌아와 결혼해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어느날 맥스는 상부로부터 아내에 관한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우린 자네 부인이 스파이라고 의심하고 있네"

마리안이 스파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맥스는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함을 밝히지 못하면 자신의 손으로 아내를 죽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아내가 스파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애쓰지만 사랑하는 아내의 모든 것을 의심해야만 하는 맥스는 고군분투하는데...


[영화속 명대사]


https://www.facebook.com/nadvcine/videos/283225648761842/

(위 내용은 ‘씨네악쑝’의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이번 편의 전체 내용이 궁금하다면, 클릭하세요 ㅎ)



영화기자 조경이 : 의심하는 순간 본인에게는 지옥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이번 영화에서 브래드 피트가 아내가 스파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의심이 쏙 들어오잖아요. 그러면서 외부의 소리에 휘둘리지 말아야겠다 싶더라고요.

저 역시 얼마 전에 시각장애인 미순이를 돕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기도하고 인도하심이라 굳게 믿었는데요. 여러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순수한 마음보다 주변부 이야기 때문에 주님이 주셨던 처음 마음이 흔들리더라고요. 미순이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결과물, 알려지는 상황들에 의심이 순간 들어오더라고요. 지금은 하나님이 저에게 주셨던 처음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영화배우 정나온 : 의심의 반대말은 '믿음'인 것 같은데요. 의심이 시작되면 초조하고 불안하고 조급해지잖아요. 그런 때가 최근에 저에게도 있었던 것 같아요. 믿음이 없음에 대해 스스로 발견하고, 부끄러워하면서 자각하는 순간 다짐했던 것 같아요. 의심하는 순간을 자각하고, 하나님께 기도로 믿음을 구하자고 말이죠.


[한줄평 카드뉴스 – ‘얼라이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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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영화


[씨네악쑝 다음영화는요]

조재민 감독의 '눈발'입니다. 다음 씨네악쑝도 기대해주세욧. 좋은 영화, 함께 보고 은혜로운 이야기 나눠보아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