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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당신은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가?

 2016-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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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자는 인간의 창조 목적에 정반대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우리는 영원한 사랑이신 주님에 의해 창조되고 속량받았다. 예수님이 우리를 속량하신 것은 우리가 사랑으로 살도록 하기 위함이다.

언제나 사랑은 상대방 중심으로 생각한다. 이기주의는 사랑과 반대되는 것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상대방을 보살피며 후하게 베풀지만, 이기주의는 자신의 만족만을 추구한다.

이기주의자는 자기의 권리를 챙기는 데에는 아주 정확하다. 안락함, 건강, 자유 시간, 권익 또는 존경 같은 문제에서 자기의 필요를 철저히 챙긴다. 오직 자신의 자아를 위해 살면서 자아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끝없이 노력한다.

이기주의자의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을 위해 살지 않고 자신을 위해 산다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이 그에게 허락하신 주변 사람들을 위해 살지도 않는다.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자신의 자아를 숭배할 뿐이다.

이기주의자는 제자의 도(道)를 완전히 잘못 이해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27)라는 말씀이 적용된다.

이런 사람에게는 예수님과 그분의 모든 참된 제자들의 삶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요소인 희생이 없다. 희생이 있는 곳에만 진정한 사랑이 있다.

사랑에 어긋나는 삶을 사는 사람은 누구나 천국 밖으로 쫓겨나게 될 것이다.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이 모인 곳이 바로 천국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자아를 살리기 위해 희생을 회피하며 사랑에 어긋나는 삶을 사는 이기주의자는 이 세상에서나 저세상에서 천국 밖에 있게 된다.

우리 모두는 이기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결단을 내려야 한다.

자신의 뜻을 계속 붙들고 자아의 욕구를 관철시킬 것인가, 아니면 자아라는 우상을 미워하고 자아를 숭배하는 일을 중단하며, 자아를 죽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인가?

우리가 예수님께 “저는 주님의 제자가 되어 주님과 함께 희생의 길을 가기 원합니다”라고
말씀드렸다면, 이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하나님께 복종할 때,
비로소 예수님은 우리를 죄의 속박에서 풀어주실 수 있다. 이런 복종의 방법을 아주 분명히 제시하는 말씀이 빌립보서에서 발견된다.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빌 2:4-7).

우리 주 예수님을 바라보라. 그분이 가신 길을 마음속에 그려라. 우리를 위해 자기를 비우신 그분의 사랑에 감동을 받아라.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자아와 이기주의를 점점 더 미워하게 될 것이다.

† 말씀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 고린도후서 5장 15절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 빌립보서 3장 7~9절

† 기도
예수님을 믿는다하면서도 여전히 이기심에 이끌려 내 만족, 유익, 권익만을 추구하려했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주님, 매일 예수님을 바라보며 십자가의 희생과 사랑을 기억하겠습니다. 더이상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주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삶으로 변화되길 소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삶에서 벗어나길 원하십니까?
우리를 위해 자기를 비우신 주님의 사랑에 새기며 그분이 가신 길을 마음 속에 그려보세요.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