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3호에게
미운 친구와의 '관계 회복'에 대해 물었다.
3호의 답은 간단했다.
"그냥 다시 놀면 되지"
아이들은 싸우다가도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이 논다.
아이들에게는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어른들은 그렇지 않다.
어른들은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며 어려워 한다.
아이들은 쉽다.
친구가 미운것도 잠깐이다.
그저 즐거우면 다 잊어버린다.
하지만 어른들은 관계회복을 어려워한다.
신앙에서도 그러하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아이들이 예수님께 쉽게 다가가지 않았을까?
관계회복이 쉬운 순수한 아이들이 말이다.
2022.10.11 하나님과 동행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