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광야에서 건져주옵소서
끝이 보이지않는 이곳에
갈증으로 허덕거리고 있는 저를
불쌍히 여기사 긍휼히 여겨주소서
주님 광야에서 건져주옵소서
끝이 보이지않는 이곳에
어디로갈지 갈팡거리고 있는 저를
사랑로 여기사 말씀하여 주옵소서
기억은 나지않지만 2018년부터 광야기도를 시작 한것 같습니다
당장은 먹고살만하겠지만 미래를 생각하자니 불안하고 과연 내 직종이 비전이 있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빚은 점점 늘어나고 애들은 중학교와 초등학교 입학하니까 마음의 여유가 점점 줄어갔습니다
그렇게 시작된게 광야기도였습니다 애들이 뛰놀든 말든 거실에 걸려있는 십자가아래 앉아 홀로예배드리면서 기도하고 가정예배때도 기도하고 혼자있을때도 기도하고 그렇게 몇년 기도했으나 말씀과 방향제시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가족들이 다 잠든 늦은 새벽...
혼자 거실에 앉아 벽에 걸려있는 십자가 보며 멍하니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내 신세가 덥고 습한 광야에서 물이 없어 갈급한체 물을 찾고 있는 모습이 떠올랐고 혹시 성경에 내 모습과 유사한 말씀이 있을까 찾아보니 이사야 41장 17절 말씀을 찾게 되었습니다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사41:17)
41장 1절부터 20절까지 다시 읽다가 17절에서 부터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고 모두다 자는 늦은 새벽에 혼자 성경책 붙들고 울었습니다
아마 그 때가 하나님께서 저를 위로해주는 시간이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공부라도 해보자 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직장과 가정 그리고 공부와 갓피플만화 병행하다보니 도저히 버티지못해 갓피플만화를 잠시 내려놓게 되었지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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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업로드부터 글과 그림을 제 이야기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제 이야기가 언제 끝날지모르지만
어림짐작 10~20개 안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웹툰식으로 하기엔 역량이 ㅠ
일단 일주일에 하나씩 올리다가 다 그리는면
일주일에 두편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스타 : www.instagram.com/beomdoll0612
메일 : bum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