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마을_이무현

주의 옷자락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 눅:8:43~48 -

 

혈루증에 걸린 여인은 당시 부정한 상태로서

부정한 사람이 게다가 다른 남자를 만지는 것이 되기에

유대 법에 따라 돌에 맞아 죽을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여인은 예수님을 따르는 수많은 인파가 아닌 '예수님'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행동했습니다.

 

우리도 삶의 크고 작은 잡음들에 시선을 맞추지 않고,

어느 때든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눈을 갖게 된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