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_김슬아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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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7장17절
의로우신 여호와여, 내가 감사드립니다. 가장 높으신 분, 주님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저는 종종 예배를 드리기 싫은 날들이 있습니다.
사실은 신년 예배도 가기 싫었던 적이 있었는데 평소 좋아하는 카페에서 비비적 거리고 있었어요.
마침 사장님도 기독교인이시라 본인은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해서 아쉽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고
왠지 가야만 할 것 같았어요.  근래에도 주변 지인들이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예배를 빠지면 안될 것 같은 마음을 자꾸 주시더니 목사님 말씀을 통하여서 '내가 네 마음을 다 안다' 라고 저를 어루만져 주시더군요. 마음 안의 방황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 긴긴 싸움을
결국 주님과 함께 이겨내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