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일기_김환중

2022.03.30 하나님과 동행일기

"아빠~이가 흔들려"
3호가 걱정하며 말한다.

그래서 빼야겠다고 했더니
잠시 후 스스로 뺐다.
(참 대단한 아이다.)

"어?!아빠!! 새 이가 나고 있었어!! 오~~"
거울을 보더니 신이 나서 이야기한다.

새로운 이가 나서 흔들렸던 것이다.

그렇다.
흔들려도 괜찮다.
새로움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우리 삶에 흔들렸던 많은 것들이
흔들리지 않으시는 주님으로 인해
새로워지기를 기대한다.

2022.03.30 하나님과 동행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