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스토리_이정한

변하지 않길 원한다

우리 앞에 보이는
그 자리는
십자가의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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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보다 귀하고,
영광과 권위가 있으며,
아무나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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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그 자리가 더욱
빛나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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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자리가
세상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빛의 자리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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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앉는 순간,
그 자리의 진정한 의미보다는
내 자신이 생각하는,
내 자신을 위한 자리로
그 의미가 변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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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분명 원하십니다.
우리가 그 자리에 앉기를,
또한 주님은 분명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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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앉은 우리의 모습이,
그 자리의 의미가 변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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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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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일터,
교회의 많은 헌신의 자리와
직분의 자리에 앉은
당신의 모습은,
그리고 그 자리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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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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