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3호의 생일로 가족은 분주하다.
서프라이즈로 준비해야 하고
여러 번 파티를 해야 하며
3호의 기분을 맞춰주어야 한다.
요 며칠 생일로 인해
너무 즐거운 3호는
춤추며 노래하는 날들을 보냈다.
그런데 걱정이다.
매년 생일이 지나고 나면
1년을 어떻게 기다리냐며
풀이 죽어지낸다.
물론 다른 날들에
생일 말고도 재미있는 날들이 많다.
하지만 너무 즐거워서 인지
다른 날들을 즐기지 못하기도 한다.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는 어떤 날들을 보내는가?
혹시 생일만 기다리지 않는가?
즐겁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은가?
즐거움만을 찾지는 않는가?
우리 신앙에서 오늘 하루가
"주님으로 인해"라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오늘 하루
"주님으로 인해~"
2022.01.05 하나님과 동행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