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일기_김환중

2021.10.12 하나님과 동행일기

가을이 왔지만
여름같이 더웠던 날들

그런데 갑자기 추워졌다.

미리 준비해둔 옷을 꺼내 입고는
추워진 날씨도 괜찮다며
멋을 부리는 1호, 2호

옷의 이름도 멋지다.
'바람막이'

누가 이렇게 불렀는지 모르지만
바람만 막아도 춥지 않다.

그렇다.
삶이 추워졌어도
바람만 막으면 견딜만하다.

그래서 풍파를 견디라고 하나보다.

우리 삶에도
'바람막이'가 필요하다.

하지만 단순히 '바람막이'가 아닌
우리의 피난처 되신 주님이 필요하다.

어떠한가?
오늘도 바람만 피할 텐가?
아니면 피난처에 거할 텐가?

2021.10.12 하나님과 동행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