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복음 앞에서 돌아서지 않으리! 영혼을 다시 세우는 CCM 10

음악에서 어떤 사람들 새롭게 아는 건,
그리고 그 음악이 그 아티스트가 와...좋다라고 고백하게 된다면
남이 모르는 보석을 찾은 듯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매트 마허의 음악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지만
깔끔하고 정갈한 음악적 느낌과 보컬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곡들 하나 하나에 자신만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음악적 편곡이나
곡들이 잘 어울리는 걸 보면 스스로를 잘 이해하고 음악을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들으면 좀 심심하다 할 수 있는 보컬과
비슷 비슷한 트랙의 음악적 느낌도(거의 모든 곡을 작사*곡 했으니
어느 정도의 느낌은 당연한 거겠죠?)
그리 지겹게 들리지 않고 나른하게 느껴지지 않는 건
그가 그의 음악에 대한 편곡과 앎이 제대로 되어 있다는 즉,
소화된 스스로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전달한다고 할까요?

다시 말한다면,
그의 음악을 처음 접하는 저와 같은 사람에게도
꽤나 오래 많이 들었던 음악처럼 친근감있게 다가오는 건
대중적인 음악적 느낌을 잘 알고 있다는 반증이겠죠?

CCM같은 느낌, 그리고 모던 워십곡같은 느낌이 골고루 배여있는 앨범.
귀를 즐겁게 하며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그의 음악.
좋다고 말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