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일기_김환중

2021.09.24 하나님과 동행일기

3호가 머리를 말리면서 한마디 한다.
"오빠들이 부러워 머리가 빨리 마르잖아"
늘 머리 말리는데 시간이 걸려서
금방 마르고 놀고 있는
오빠들이 부러웠던 3호
머리도 기르고 싶고
오빠들이 부럽기도 하고
그래서 생겨난 부러움이다.
가만 생각해 보면
부러움을 가지는 경우는
가지지 않은 것을
가지고 싶을 때도 그렇지만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을 때도 생긴다.
부러움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왜 부러운지를 알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지만
왜 부러운지를 모르면
해결하지 못하거나
옳지 않은 방법으로 해결하게 된다.
"오늘 하루 나의 부러움은 어디서 올까?"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루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2021.09.24 하나님과 동행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