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마을_이무현

[아빠의편지] 성령의 열매

 

To. 사랑하는 아들과 딸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사도바울은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할 수 있음을 얘기했단다. 잘 생각해보면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구나.

 

그런데 그러기 위해 중요한 걸 확실히 알아야 하는데

'무엇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영광 받으실 만한 행동이 되는 것이냐'는 것이지.

우리가 스스로는 잘 규정할 수 없지만 성경에서는

성령님을 통해 그런 행동이 어떤 건지 알 수 있음을 얘기한단다.

 

그것을 ‘성령의 열매’라고 하지.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한꺼번에 너무 많이 얘기하면 힘들 수 있으니 성령의 열매 아홉 가지는 자라가며 차차 알아가기를 바랄게.

 

이것이 마음에 잘 와 닿게 하기 위해 반대가 되는 ‘육체의 일’ 또한 성경에 적혀있단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5:19~21)

이런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지 못한다고 되어있지.

 

이런 육체의 일(정복과 탐심)은 십자가에 박아버리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열매를 맺는 선을 행하며 때가 이를 때까지 포기하지 말자꾸나.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

 

from.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