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하하 묵상일기_이화선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주의 생각과 주의 길은 하늘과 같기에
주의 뜻을 다 알 수가 없습니다.

내가 딛고 있는 이 땅에서 하늘을 잴 수 있을까
아무리 손을 뻗어도 하늘을 잡을 수 없고
하늘 가까이 올라가도
그곳엔 하늘이 여전히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길 때
생각나는 찬양 가사가 있습니다

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감사하며
날마다 순종하며 주 따르오리라

많은 일들이 수없이 일어납니다.
왜 나에게
라는 생각이 들고
그 일이 일어난 이유를 알고 싶지만
이 세상 모든 만물의 이치를 어찌 다 이해할까요
그저 위안이 되는 말씀은
주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과 다르며 주의 길은 우리의 길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이 땅에서만 살아갈 수 있는 우리의 생각이 어찌 주님의 생각을 다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렇기에 이렇게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감사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감사일 뿐

주님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55:8-9]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