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이루어보리라 다짐하는 일중에
올해는 꼭 가정예배와 말씀을 넣어보면 어떨까요?
공부 잘하고 승진하고 원하던 목표를 이루는 일도 물론 귀하지만
가정을 믿음 안에서 잘 세우는 것.
그것이야 말로 주님 보시기에 귀한일임에 분명하니까요~
유년기에 받은 상처는 다음 세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런 순환의 어느 지점에서 고리를 끊지 않으면 비정상적인 행태가 더욱 많이 나타나게 되고
마침내 우리 사회는 안에서부터 와해될 것이다.
그러나 가정에 있어서는 외형적으로 결혼생활을 지속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 자녀들을 부족함 없이 사랑해주신다는 걸 자녀들에게 알려줘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결혼생활과 개인을 치유할 수 있다.
몇 해 전, 어린 시절에 여자아이들의 장난감을 갖고 놀던 한 사내아이가 커서 결국에는 여성적인 성향을 보였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가 방송된 적이 있었다.
동성애 운동가들은 그 다큐멘터리가 일으킨 여파에 편승하여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보세요! 그 아이는 그렇게 태어난 겁니다!"
이 말에는 하나님께서 그런 식으로 아이를 만드신 거라는 뜻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 결론이다.
어쩌면 그 아이는 그런 식으로 태어났을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아이를 그런 식으로 만든 건 분명히 아니다.
그 아이가 그런 행동을 보인 이유는 세대를 통해 전해지는 불법에서 그 원인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자녀의 삶을 지키는 문지기로서 혹은 자녀들 삶의 '강한자'로서 주님께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았다.
혹은 자녀들 삶의 '강한자'로서
주님께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았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려고 힘쓰기보다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려고 애쓰게 될 때 마음에 뚫려버린 텅 빈 공간을 채우려고 권력과 재산, 지위와 신분의 평판, 성취 같은 것에 몰두하면서 위로나 정체성을 탐색하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은 그들이 열망하는 것들로는 결코 만족시켜주지 못하며 사랑과 친밀함을 향한 그들 내면의 깊은 갈망이 오로지 하늘 아버지의 따스한 포옹으로 채워질 수 있다는 걸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계속된다.
옳지 못한 태도로 행동하려는 유혹이 들 때 민감하게 반응하여 물리칠 수 있게 해달라고 구하라.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새롭게 채워달라고 기도하여 자유를 얻어라.
그리고 무엇보다 로마서 12장의 말씀대로 당신의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계속 변화를 체험하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_로마서 12:2-3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은 일체의 영적 영향에 대비하는 최선의 보험이다.
성령의 능력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튼튼하게 발전시켜나가면 사탄이 당신의 삶에 자행하려는 파괴행위를 거부할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일터나 학교나 이웃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하나님나라를 가져다줄 수 있는 능력도 받게 될 것이다.
<내 마음 지키기>p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