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마을_이무현

[아빠의편지] 감사의 힘

 

To. 사랑하는 아들, 딸

 

감사가 얼마나 달콤한지 아니? 그냥 뭘 받아서 “네, 감사합니다.”하는 것 말고, 예수님을 믿음에 굳게 선 감사 말이다. 그 안에서 누리는 감사는 삶에 매우 강력한 힘이 되어준단다.

아빠는 어려서 가족 중 처음으로 교회를 다녔기에 성경도 교회도 잘 알지 못했어. 그런데 하나 마음 깊이 심겨진 말씀이 ‘감사하라’였지.

어떤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입으로 고백하며 신앙생활을 하면 어느새 불평할 일이나 부족한 것들은 잘 못 보게 된단다. 어차피 그런 것들은 지나가 버리는 게 대부분이라 자세히 집중할 필요 없음도 알게 되지.

 

‘감사’는 그렇게 너희의 성품을 만들어 준단다.

언제나 늘, 무엇보다 더욱 중요한 ‘예수님’께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해줄 거야.

이렇게 ‘달콤한 감사’를 제쳐두고 ‘씁쓸한 불평’을 택하는 건 뭔가 입맛이 고장 난 게 틀림없지.

암! 그렇고말고.

 

from. 오늘은 시리얼을 사갖고 들어가고 싶은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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